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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대북경수로 건설사업에 3조5,420억원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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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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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대북경수로 건설사업에 남북협력기금으로 총 3조5,42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2월 15일 수출입은행에서 양만기 수출입은행장과 데사이 앤더슨 KEDO(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사무총장간에 차관공여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선섭 경수로 기획단장등 관계 인사가 참석하였다.

☞ 남북협력기금 ; 남북한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기금으로 수출입은행이 동 기금을 수탁받아 운용 · 관리하고 있다.

이번 건설공사의 예상사업비는 총 46억불로, `98년 11월 9일자 재원분담 결의안에 따라 우리나라가 총 공사비의 70%인 32.2억불 (3조 5,420억원)을 지원하고, 일본이 10억불(1,165억엔), 나머지 부족분은 미국이 조달하기로 한 바 있다.

수출입은행이 공여하는 남북협력기금은 무이자대출로서 원금은 각호기별로 공사완공후 거치기간 3년을 포함한 20년동안 6개월마다 분할 상환토록 되어있다.

이 자금은 북한 핵문제의 전반적 해결을 통한 한반도 평화 및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 · 미 · 일 주도하에 북한에 제공키로한 경수로발전소 2기 건설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공사는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공사에 의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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