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비씨카드, 신용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13 09:42

‘파인셀’ 1백20억 공동투자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창업투자회사가 세계 최초로 리튬폴리머 전지 양산에 성공한 ‘파인셀’의 1백20억원 증자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동양측은 내년초까지 5~6개 창투사를 끌어들여 신디케이션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동양창투 남기승 투자팀장은 13일 “지난 2일 투자설명회를 열었는데 벤처캐피털업계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며 “지난 9일에 직접 파인셀 공장을 방문해 공정과정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동양창투는 파인셀에 이미 액면가의 8배 수준인 주당 4만원에 5억원(지분 20%)을 투자한 상태며 2차로 이번 1백20억원 펀딩(Funding)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5~6개 창투사들이 투자의사를 밝혀왔으며 프리미엄은 액면가의 10배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연구개발 벤처업체인 파인셀은 세계 최초로 리튬폴리머 전지양산에 성공한 업체. 현재 시험전지 생산과 함께 제품성능 검사, 자동화생산에 필요한 장비설계까지 모두 마쳤다.

이번 증자대금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자동화라인 구축에 사용된다. 파인셀은 내년초에 월 30만셀(일 8시간 가동)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발주한다.

리튬폴리머 전지는 전해질로 고분자화합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박막형태나 초슬림형으로 제작할 수 있어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리튬이온 전지를 대체할 ‘꿈의 전지’로 불린다.

이미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 간에는 이 전지를 상용화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세계 휴대통신 가입자수가 8억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천5년이면 기존의 리튬이온 전지를 완전히 대체, 연간 수요량이 6억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당 7달러 수준인 지금의 리튬이온 전지가격으로 단순 계산해도 연간 42억달러가 넘는 큰 시장이다.

파인셀측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배치급설비를 구축해 차세대 세계 전지시장을 장악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선점 효과까지 감안한다면 세계 시장의 15%가량을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파인셀측은 내다보고 있다.

파인셀은 서울대 공업화학과 전기화학연구실 멤버들이 주축이 돼 지난 92년 설립한 회사로 현재 자본금은 15억원이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