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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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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9 10:20

연락사무소 인가...한국지사 설립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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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금융 서비스 및 보험 그룹인 영국의 로얄 앤 썬얼라이언스(Royal & SunAlliance)가 국내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금감원은 7일 로얄 앤 썬얼라이언스社의 연락사무소 설립을 인가했다. 한국 지사 설립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로얄 앤 썬얼라이언스는 보험 및 펀드 운용 전문의 금융서비스 그룹으로 세계 상위 10개 보험사 중 하나.

시장점유율은 16%로 영국 최대의 일반 보험사이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일반/생명보험 시장에서 M/S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일반보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98년 그룹 전체의 이익은 6억6천4백만 파운드(약 1조2천2백17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소하는 한국 연락 사무소의 대표는 레지 밴크로프트(Reg Bancroft) 글로벌 아태지역 기업보험담당 본부장과 새로 임명된 오헌 수석 부사장이 맡게 된다.

밴크로프트 본부장은 한국 연락 사무소를 개소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한국 보험시장의 규모와 현재 진행 중인 대대적인 개혁을 고려해볼 때 아시아 지역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로얄 앤 썬얼라이언스로서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반응이다.

로얄 앤 썬얼라이언스는 현재 정식 지사 설립허가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인가가 나오기까지는 약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국내에 지사가 설립되면 전세계적으로 여러 다국적 기업 고객을 위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위험관리 분야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상해, 전문가 배상책임, 해상보험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밴크로프트 본부장은 “일단 그룹의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활용해 국제적인 브로커사와 주요 한국 보험회사와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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