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HP, 총 소유비용 절감 대안 제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08 18:47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의 초강세가 이틀째 계속되면서 달러당 1천120원대로 추락했다.

이같은 환율 급락을 맞아 무역업계는 이날 긴급수출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에 환율안정 대책 마련을 공식 건의하기에 이르렀다.

재정경제부도 원화절상 속도와 폭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오는 15일께 발행할 예정인 외평채 규모를 당초의 5천억원 보다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환율하락 저지에 나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의 급락세가 계속돼 13.5원이 내린 1천126원으로 마감, 지난 97년 11월27일(1천119.5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10.50원이 하락하며 1천130원대로 밀린데 이어 이날도 낙폭이 커지며 2년여만에 1천120원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 근처인 1천139.5원에서 시작해 외국인 및 기업체 매물로 1천135원 안팎까지 밀리자 치열한 매매공방이 전개되며 하락세가 일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정책매수세 강도가 그리 강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면서 1천120원대로 내려앉았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장끝무렵 외환당국의 종가관리성 매수세가 취약한 것으로 여겨지자 대기중인 기업체 매도물량이 출회돼 1천120원대로 밀렸다”고 말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물가안정과 금리안정, 엔고 등을 감안해 정부가 환율하락을 용인하고 있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정도 수준의 환율은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경상수지 악화를 초래,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우리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부는 오는 15일께 당초 예정된 외평채 5천억원어치에 일정액수를 추가해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여 외환수급 조절에 적극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권딜러들은 저지선인 1천150원이 무너지고 매도세가 워낙 강한 탓에 강도높은 수급조절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한편 김재철닫기김재철기사 모아보기(金在哲) 한국무역협회장과 현명관(玄明官) 삼성물산 부회장, 이원호(李源浩) 중소기협중앙회 부회장 등은 이날 오후 환율하락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산업자원부를 방문, 정덕구(鄭德龜) 장관을 만나 수출업계의 애로점을 설명하고 환율안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건의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