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다수 은행들이 점포장 전결로 1년이상 예치자금의 경우 1%P이상의 추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오면서 장기예금 확보를 위한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들은 최근까지 MMDA 등 단기예금에 집중됐던 부동자금을 장기자금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신금리를 높게 적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이 지난주 정기예금 고시금리를 0.2~0.3%P 인상했다. 6개월 이상 정기예금의 경우 0.2%P를 인상, 7.2%로 조정했으며 1년 이상 자금의 경우 0.3%P 올린 7.8%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 은행 관계자는 "실세금리가 8.8%대로 올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일부 은행들이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장기예금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하나은행이 최근 예금가입후 금리가 올라가면 2%의 보너스 금리를 주는 ‘하나 2% 플러스 정기예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예금에 가입한 후 내년 3월29일부터 4월28일까지 1개월간 국고채 평균수익률이 10.5%를 초과하는 경우 중간일인 4월13일부터 예금만기일까지 연 2%의 금리를 추가로 받게 된다.
국민은행도 지난달부터 ‘새천년축복예금’을 시판하며 보너스금리를 주고 있다. 6개월 이상의 경우 0.4%P를 추가 7.9%, 1년이상 예금은 0.5%P를 더한 8.2%가 적용된다.
이밖에 다수 은행이 점포장 전결로 고시금리보다 1%P 인상된 금리를 제공, 현재 1년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가 8.7%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관계자는 “점포장 전결고 제공되는 추가금리가 많아 요즘에는 고시금리가 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추가금리 제공에 힘입어 은행 정기예금은 지난달에만 6조1천5백6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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