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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카드, 현금서비스 진짜 폭리인가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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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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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원달러 시장은 거센 환율하락 압력에 밀려 한때 1천1백50원 아래로까지 떨어지는등급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외환당국은 산업은행등 국책은행을 동원해 3억달러 안팎을 걷어간 것으로 알려지는등 환율방어를 위해 안감힘을 쏟았으나 1천1백50원선을 겨우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거래패턴은 1천1백58원에서 오픈, 장 시작직후 1천1백50원대 초반까지 급락했다가 오후들어 한때 1천1백49원50전까지 떨어졌으며, 당국의 개입으로 한때 1천1백53원 수준까지 반등했으나, 결국 1천1백50원선으로 다시 떨어진채 장이 마감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날 역외에서 2억달러가량의 대규모 매도물량이 쏟아진데다 달러엔 하락,"현재의 환율수준에 큰 문제가 없다"던 산자부장관의 1일 발언등의 영향으로 기업체들도 물량을 대거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원달러 딜러들은 환율하락 압력이 재확인된 만큼 3일에도 일단 환율이 아래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 타깃을 1차 1천1백48원, 2차 1천1백45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외환당국과 달러수요가 과연 이 수준에서 저지할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을 표명.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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