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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29 10:24

*전일동향

이번주 들어서 계속된 개장가 높이기 시도가 이날도 예외없이 단행되며 달러는 1203원에 개장했다. 예상했던 대로 개장 하자마자 달러는 약세를 보이며 아래쪽으로 밀렸고 1200원이 생각했던 것만큼 강하게 받쳐지지 못하자 달러는 별 저항없이 1190원대로 진입했다. 1198.5원까지 약세를 연장한 달러는 당국이 언제 시장 개입에 나설 지 모른다는 경계감과 일중 낙폭이 다소 과하다는 인식에 따라 추가 하락은 막힌 가운데 1199원을 전후한 소폭의 등락 Range에 갇혀 버렸다. 전일과 같은 강력한 역외 매도세는 없었지만 업체들의 월말 네고 물량이 1200원 위에서는 지속적으로 매도에 나선 것으로 분석. 오전장 후반에 달러는 1200원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1200원 선을 유지하지는 못하고 1199원 선으로 밀려 오전장을 마쳤다. 오후장 들어서도 달러는 1199원 근처의 횡보국면을 계속 이어갔다. 장 마감 10여분을 남겨두고서 종가관리성 매수세가 등장해 잠시 1200원을 터치했으나 역시 아래쪽으로 밀려 1199.7원에 일중거래를 마감했다.


*금일전망

어제 1200원 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장이 마감됐기 때문에 오늘도 1200원 이상에서는 고점 인식에 따른 매도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 업체들의 월말 네고 물량에 맞서 변변한 매수세가 없는 게 이번주 원달러 약세의 주원닫기주원기사 모아보기인으로 지적. 어제 산업 은행과 수출입은행이 1198원 선에서 정책적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환율을 끌어올리기 보다는 하락 제한에 더 촛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오늘 달러는 월말 네고 물량이 등장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계속 약보합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됨. 당국도 손을 놓고 있지는 않을 것으므로 어제처럼 1198원 선에서 어느정도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여겨짐. 문제는 매도세가 당국의 의지를 후퇴시킬 만큼 강력하게 밀어 붙일 것인가 여부에 따라 1198원 이하로 밀리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될 전망. 그외 외국인 주식투자 동향이라든지 엔및 동남아 통화의 움직임도 역외 세력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이므로 유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간밤에 다우 존스 지수가 227포인트나 급등했기 때문에 오늘 국내 증시도 어제의 강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외국인 주식투자도 순매수행진을 펼쳐 나갈 것으로 예상.



*오늘의 거래전략

월말 장세가 충분히 예상될 수 있는 상황이므로 1200원 이상에서는 고점매도 기회로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오늘의 달러기상도

1202원 위로의 상승 : 이번주 들어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개장가 높이기 시도가 오늘도 등장한다면 달러는 1202원 정도에 개장할 수 있을 것. 그러나 지속적으로 1200원 이상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 20%.

1197~1202원의 Range거래 : 오늘의 주거래 범위가 될 듯... 80%.

1197원 아래로 하락 : 어제 1198원이 잘 막힌 것으로 볼 때 오늘도 당국은 시장에서 환율 하락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임... 25%.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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