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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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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5 19:07

강남지역 유력…데이터 백업시설 별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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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이관과 더불어 백업센터 구축작업을 진행해온 현대증권이 센터부지 물색을 거의 마무리하고 선정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은 별도의 전용 백업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아닌 두 개의 전산센터를 운영하면서 만일의 사고시 한 쪽 전산센터를 백업센터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가운데서는 최초로 백업센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현대증권이 부지선정작업에 착수했다. 부지는 강남지역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증권은 새로운 전산센터 구축을 통해 중남부 지역의 지점 전산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증권은 1백25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고, 서울을 제외한 중남부 지역에 65개의 지점이 위치해 있다. 현대증권은 두 개의 전산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 만약의 사고시 한쪽 센터에서 업무를 담당한다는 방침. 다만 같은 서울지역에 전산센터를 건립할 경우 천재지변 발생시 대응이 불가능해 대구나 대전등지에 데이터 백업만을 위한 별도의 시설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올초부터 최고 경영진에 의해 선진금융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백업센터 건립을 추진해온 현대증권은 부지선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실질적인 전산센터 구축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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