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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카드 지분인수에 쏠린 관심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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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5 18:47

인터넷뱅킹 ·폰뱅킹센터 공동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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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방은행들이 인터넷뱅킹시스템뿐만 아니라 폰뱅킹센터등 전산부문에서의 업무제휴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지방은행협의회는 지난 29일 은행장 회의를 갖고 지방은행 공동업무제휴에 대해 합의하고, 빠른 시일내에 실무진을 구성해 구체적인 영역을 확정하기로 했다. 특히 전산부문에서는 공동구축이 가능한 부문이 많은 만큼 업무제휴를 통해 전산투자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영업영역 확대와 지역 밀착사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4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주 경남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등 지방은행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6개 은행이 전산부문의 공동투자를 추진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안건은 인터넷뱅킹시스템과 더불어 폰뱅킹센터 공동구축, 타기관 업무제휴등 세 부문이다. 지방은행협의회는 이달 21일 지방은행 공동업무제휴에 관한 정식협약 체결 후 전산부문에 대한 구체적인 제휴영역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개 지방은행은 중복 투자되고 있는 전산부문의 투자를 일원화함으로써 투자비용을 최소화시키고, 업무제휴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은행들은 이미 뱅크라인을 통해 기본적인 뱅킹업무를 함께 처리하고 있다. 지방은행협의회는 전산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업무제휴가 이루어지면 1천 여개의 각 지방은행 점포를 통해 영업영역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방은행협의회는 전산부문의 공동투자를 통해 대형 시중은행들의 전산투자에 대응한다는 방침.

지방은행들은 21일 정식협약 체결 후 전산담당자들로 실무진을 구성해 구체적인 업무협조 영역과 일정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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