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화재는 15일 대주주인 김효일(金孝一) 부회장과 우호세력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40%를 리젠트 그룹에 넘기기로 했으며 오는 18일 주식양수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동화재 관계자는 “김 부회장과 가족 등이 갖고 있는 지분은 50%에 달해 이중 40%를 리젠트에 넘기는 것이고 리젠트 그룹은 해동화재의 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젠트는 주식인수후 즉시 400억원을 증자자금으로 납입하고 올연말과 내년초에 추가로 200억원을 증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리젠트 퍼시픽 그룹은 대유증권에 이어 해동화재를 인수하고 경수종합금융까지 인수를 추진중이어서 국내에서 종합금융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젠트퍼시픽은 지난 7월 8일 대한투신에 2천500억∼3천500억원 규모의 출자를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으나 현재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3년 출범한 해동화재는 98회계연도 1천940억원의 적자를 냈고 지난 3월현재 총자산은 3천492억원이며 자본금은 157억원이다.
해동화재는 금감원이 정한 지급여력비율을 맞추지 못해 경영개선각서를 제출해놓고 그동안 외자유치를 추진해 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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