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애니패스카드 서비스 강화

박태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5 15:02

토지공사 · 성업공사 내달 7천억 규모 발행

채권시장의 급격한 위축에도 불구하고 토지공사 및 성업공사가 내달 총 7천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 시장 관계자들은 공사 발행 ABS의 기초자산이 우량한 신용평가를 받은 데다 발행규모가 확대되면서 유동성이 좋아져 최근 채권시장과는 별도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수개월째 계속되는 채권시장 마비현상에도 불구하고 공사 및 일부 금융기관들의 ABS 발행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총 2조원 규모의 ABS를 발행할 예정인 토지공사는 내달 5일 1차로 보유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ABS 5천5백억원 어치를 발행한다. 이중 4천50억원은 선순위채로 판매되며, 나머지 1천5백억원 가량은 후순위채로 발행, 토지공사가 재인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토지공사는 금감원에 자산유동화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신용평가사의 유동화자산에 대한 실사도 마친 상태다. 3년 만기채의 경우 3년만기 회사채 금리보다 5bp 낮은 금리로, 5년만기채는 3년만기 회사채에 70bp의 스프레드를 얹어 발행된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신용평가사의 평가 결과 트리플 A의 최고 등급을 맞아 최근 판매가 순조롭다”고 말했다.

토지공사는 이어 금리 추이에 따라 더블 A의 신용등급을 맞은 토지매출채권 ABS를 연내에 발행할 계획이다.

이미 두 차례의 ABS 발행 경험이 있는 성업공사도 내달 중순경 2천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할 예정.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는 발행금리가 다소 높아지긴 했으나 발행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이 같은 ABS 판매 호조에 대해 “금리 상승으로 발행 비용이 다소 비싸지긴 했지만 유동성에 여유가 있는 일부 투신사 및 은행, 보험사들의 우량채권에 대한 수요가 많아 발행에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