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선.태평양생명 매각 금주 MOU 체결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12 10:3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내외 매각 대상 5개 부실생명보험사 가운데 조선,태평양생명의 매각작업이 마무리돼 금주중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한덕생명은 협상이 결렬돼 새로운 외국 생보사와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두원생명은 두 회사에 끼워판다는 원칙을 유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2일 현대,옛?그룹과 각각 진행해온 조선생명및 태평양생명 매각에 관한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감위 관계자는 “매각의 기본원칙은 국민생명 매각처럼 부실의 일정부분을 영업권으로 인정받고 나머지는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해 메우는 것”이라며 “이번주내에 인수기관과 MOU를 교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조선생명을 인수한뒤 한국생명과 합병하고 동양그룹은 태평양생명을 인수해 동양생명과 합병, 본격적으로 시장점유율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동아생명 인수의사를 밝혔던 미국 하트포드생명과 한덕생명을 희망했던 흥국생명과의 매각협상은 가격차이가 너무 커 결렬됐다.

금감위는 그러나 공적자금 부담이 큰 자산부채양도(P&A)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최근 인수의사를 밝혀온 외국 생보사 2곳과 매각협상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두원생명은 아직까지도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동아.한덕생명에 끼워팔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