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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실무 겸비한 금융전문가 육성한다”

박기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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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2 09:47

산업정책연구원·헬싱키 경영대학 공동주관, MBA-BM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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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핀란드 헬싱키 경제경영대학과 산업정책 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은행실무자를 위한 금융산업 경영학석사학위(Executive MBA in Bnak Management) 과정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이달 15일부터 내년 5월 20일까지, 1년동안의 일정으로 장정에 들어가는 이번 MBA-BM과정은 주택은행 30명을 비롯 조흥은행과 외환은행등에서 모인 초중급간부 40명. 무엇보다 최신 이론과 현장 경험을 접목시킬 수 있는 금융전문가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MBA-BM과정은 국내와 미국 및 유럽에서 초빙된 최고의 교수진이 맡게돼 상당히 수준높은 교육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MBA-BM 과정은 일반경영학을 포함한 금융산업 전문 과목과 금융컨설팅 프로젝트, 부동산투자분석과 파이낸싱등 18개의 세부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13개 과목은 국내 교수진이, 나머지 5개 과목은 美와 유럽에서 초빙된 외국교수들이 맡는다. 또한 강의방식도 2주동안 한과목의 강의만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모듈방식’을 택해 뛰어난 학습효과를 배가시키기로 했다.

산업연구원측은 이번 MBA-BM과정의 목적이 금융산업 및 코머셜뱅킹, 모기지(Mortgage) 파이낸싱 분야를 중심으로 한 최신의 이론 교육과 실무 지식 습득을 통한 업무 수행능력 향상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MBA-BM과정은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행장이 올해초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핀란드의 베이코 야스케이라이넨 前헬싱키 경제경영대학 총장을 만나면서 구체화 됐다. 베이코씨는 핀란드의 28개 은행을 3개로 통합하는등 대대적인 은행 구조조정 플랜을 짜내, 핀란드의 국가경쟁력을 세계 4위로 올려놓은 인물. 김행장은 그를 만나 국제감각을 갖춘 국제금융인 양성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는 후문이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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