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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시스, 뮤추얼펀드 자산운용시스템시장 ‘독주’

박기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1 18:25

‘MAMIS’, 코리아·마이다스등에 공급

올해 들어 금융 토털솔루션 사업을 크게 강화해 온 한국유니시스가 이번에는 뮤추얼펀드업계를 대상으로 한 자산운용시스템 공급경쟁에서도 독주채비를 갖추었다. 한국유니시스는 최근 코리아 뮤추얼자산운용과 마이다스 자상운용등 2개사에 뮤추얼펀드 자산 운용시스템(MAMIS)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뮤추얼펀드는 자산규모가 작기 때문에 정보시스템 인프라에 많은 비용을 투입할 수 없는 상황. 따라서 컴팩트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특히 뮤추얼펀드 운용을 위한 별도의 자산운용관리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없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일부 IT업체들이 외국에서 운용하는 패키지를 직접 도입하려했으나 국내의 금융관행과 맞지않아 대부분 도입 초기단계에서 사장된 패키지들이 적지 않았다는 게 유니시스의 설명.

유니시스는 이미 투신권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실정에 맞는 자산운용시스템인 ‘TAMS`를 선보인 바 있고 이번에 출시한 ‘MAMIS’도 이러한 유니시스의 자산운용솔루션 시리즈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마미스(MAIS)는 뮤추얼펀드 내의 운용자산, 즉 주식 채권 선물 옵션의 효율적 운용관리와 회계처리 및 운용평가 리스크 관리를 위한 일련을 기능을 종합해 놓은 시스템. 이 시스템은 윈도우NT나 유닉스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체 구축비용이 2억원 미만, 설치기간도 보름이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펀드자산의 운용지시, 운용정보를 다루는 펀드자산 운용시스템과 펀드의 순자산가치 산출 및 회계정보를 다르는 펀드회계시스템, 펀드 및 매니저 평가를 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등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이를 설치하면 뮤추얼펀드사는 신탁 계리 요원의 업무경감과 인원축소를 통해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회계 처리의 정확성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

이밖에 펀드 운용자에게 각종 필요한 정보제공과 펀드수익률 예측을 위한 정보제공, 요인별 수익 기여도 분석에 의한 평가 및 순자산 가치에 의한 수익률 평가등 운용성과의 객관적 평가를 실현할 수가 있다.

한국유니시스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과장은 “펀드는 수천개의 개별 투자자금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이들 개별투자자들에게 그날 그날의 배당실적을 정확하게 결산해야줘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런 점에서 볼때 MAMIS는 매일 수백건의 회사를 일일결산해주는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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