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선물거래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선물거래소는 오늘부터 자기거래에 한해서 대용예탁업무를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고려, 일부 선물회사부터 단계적으로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각 선물회사들은 거래소와 예탁원의 주관아래 이미 지난주 대용계좌 개설, 대용원장관리, 예탁인출업무등 대용예탁업무에 관한 최종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편 효성컨소시엄의 농협, 부은, TS선물은 시스템 도착이 늦어져 일단 동일기종을 대여, 운영에 참가할 예정이다. 농협선물 관계자는 “똑같은 조건을 가진 시스템을 대여했기때문에 본 시스템 교체시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