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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금융거래 표준약관 마련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8 19:59

올해 들어 국내 벤처캐피탈들이 투자한 해외 벤처기업들이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8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국내 벤처캐피탈이 해외에서 투자한 4개 벤처기업이 미국 장외주식시장인 나스닥 상장에 성공, 투자금액의 수십배에 이르는 평가이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 90년 국내업계 최초로 해외 벤처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를 시작한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은 올해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 3개 업체를 나스닥 시장에 상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KTB가 투자해 지난달 나스닥에 상장된 알티온 웹시스템즈사의 경우 총 102만달러를 투입, 평균 6.03달러에 매입한 16만7천주의 주가가 112달러까지 급등, 215억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또 KTB가 각각 56만달러와 111만달러를 투자, 지난 5월과 8월 나스닥에 상장시킨 코퍼 마운틴사와 네트로사도 상장 후 주가가 급등, 170억원과 45억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KTB와 더불어 활발하게 해외 벤처투자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기술투자는 96년부터 120만달러를 투자해 지난 6일 나스닥에 상장시킨 실리콘이미지사의 주가가 급등, 150억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냈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은 이처럼 올해들어 연이어 해외 벤처투자기업의 나스닥 상장이 성공한 이유로 지난 96년 이후 활발해진 해외벤처투자를 들고 있다.

96년 이후 해외투자 제한규정이 완하되면서 국내 벤처캐피탈들이 해외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는 투자결정 후 상장까지 보통 2,3년이 걸리므로 올해가 상장시기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KTB와 한국기술투자가 투자한 25개의 해외벤처 대부분이 96년 이후 투자된 기업들이며 올해 나스닥에 상장된 4개 해외벤처기업 모두 96, 97년에 투자된 기업들이다.

한편 KTB가 총 335만달러를 투자한 해외벤처기업 3개를 내년에 나스닥에 상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고 다른 벤처캐피탈들도 해외투자에 활발히 나서고 있어 해외벤처투자기업의 성공 사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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