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식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가 매도세로 나선데다 프로그램 매물까지 쏟아져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1.74포인트 내린 839.41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각각 363억원어치와 1천76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투자湄湧?2천2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4개 등 430개였고 내린 종목은 392개였으나 하한가까지 떨어진 종목은 없었으며 보합은 58개였다.
이날 상장된 담배인삼공사는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가격제한폭인 3만6천800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자금시장에서는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 9.05%로 마감, 다음주에는 8%대 진입 시도가 예상된다.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보합인 연 8.35%에 마감됐으며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은 0.09%포인트와 0.03%포인트 내린 연 7.51%, 7.97%를 기록했다.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전날 확정치보다 0.25%포인트 오른 연 4.80%에 형성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채권시장안정기금의 지속적인 매수로 금리안정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오른 달러당 1천203.5원에 시작해 소?등락한 끝에 전날 종가보다 1.4원 상승한 1천203.4원에 마감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