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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계좌통합관리 ‘서버방식’ 불가”

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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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6 09:47

전국은행연합회, 11월 가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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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기업정보 관리방법이 개선돼, 현재 은행연합회로 집중됐던 대상업체 관리업무가 거래 금융기관으로 분산되고 연합회는 국세청 자료를 입수, 각 금융기관의 집중자료와 상호 검증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기업정보 관리방법을 전면적으로 개선키로 하고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금융기관간 고객관리 기준이 다르고 전산화 미비로 인한 계수 오류가 빈번히 발생해 은행 연합회 기업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졌다”며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각 금융기관에 부실하게 집중되고 있는 법인 등록번호에 대해 은행 연합회에서 국세청 자료를 입수, 각 금융기관 취합 자료와 상호 검증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며 은행 연합회에 집중되던 관리자료를 거래 금융기관으로 분산시켜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법인사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번호로 관리하고 있는 것을 법인등록번호로 교체, 관리한다.

연합회는 오는 11월까지 각 금융기관 및 은행연합회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12월부터 개선된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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