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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종신보험 판매조직 강화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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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1 16:44

남성조직도 연말까지 7개지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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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남성전문설계사 조직인 라이프테크팀의 발족에 맞춰 시판했던 종신보험을 전문으로 판매할 여성설계사 조직을 별도로 구성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이 종신보험을 전담 판매할 여성설계사를 별도로 조직하는 이유는 푸르덴셜생명의 LP조직에 맞서 발족했던 라이프테크팀이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필요한데다 이들보다 뒤늦게 판매에 나선 여성설계사 조직에서 예상 밖에 좋은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점당 20명 안팎으로 구성했으며 본사 차원에서 교육을 별도로 실시, 남성조직과 함께 종신보험을 판매하게 된다. 구성원은 대졸자 가운데 실적, 경력 등을 고려해 엄선했으며 주1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라이프테크팀은 보험영업을 담당하는 라이프 컨설턴트(LC)와 이들을 교육·지도하는 세일즈매니저(SM), 그리고 지점장인 브랜치 매니저(BM)로 구성돼 있다. 현재3개 지점에 BM 3명과 1기 SM 11명, LC 20여명이 활동 중이다.

4월부터 활동중인 LC는 `무배당VIP종신보험`만 판매하는데 실적은 월평균 1인당 12건, 1백30만원이다. 월보험료 수준이 10만원대의 보장성보험임을 감안하면 낮은 실적은 아니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푸르덴셜의 라이프플래너에 비해 경력이 짧다 보니 다소 뒤쳐지고 있을 뿐이라는 것.

따라서 이번에 결성되는 여성전문조직은 남성팀과는 별도로 판매망을 가동할 계획이며 같은 상품이지만 상품명도 `밀레니엄 종신보험`으로 시판한다.

한편 삼성은 올 하반기까지 지점 7개, 세일즈매니저 30명, 라이프컨설턴트 1백여명 체제로 라이프테크팀을 갖출 계획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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