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성욱 iM캐피탈 대표, 신차 중심 자산 확대로 순익 성장세…건전성 관리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1-06 15:19

3분기 누적 순익 565억원…전년동기比 20.2%↑
NPL비율 관리 충당금 감소…채권관리 역량 집중

▲ 김성욱 iM캐피탈 대표

▲ 김성욱 iM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성욱 iM캐피탈 대표가 신차 중심 자산 성장으로 순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우크라이나 전쟁 발 조달금리 상승으로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안전 자산인 자동차 금융 확대와 건전성 제고로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6일 iM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와 iM캐피탈에 따르면, iM캐피탈 올해 3분기 당기순익은 5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했다. 자동차 금융 자산 성장과 건전성 관리가 주효했다.

iM캐피탈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금융 등 안전자산 위주로 자산이 성장했다"라며 "연체율, 고정이하비율의 꾸준한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충당금전입액 감소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금융 자산 증가에 대손비용률 감소

iM캐피탈 순익은 자동차 금융 자산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3분기 자동차 금융 영업자산은 2조2105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5222억원 증가했다. 기업금융, 소매금융, 커머셜금융은 전년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자동차 금융 자산이 전체 영업 자산 확대를 견인했다.

iM캐피탈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시장지위 강화를 통해 전사 영업자산은 전년말 대비 7536억원 증가한 5조8139억원을 달성했다"라며 "전체 영업자산 대비 오토금융 자산은 약 47%로 급변하는 외부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안전자산을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iM캐피탈은 자동차 금융을 중심으로 자산을 확대하고 있다. 비교적 진입이 쉬운 신차 시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금융을 확대해왔다. 신차 리스, 렌탈 취급을 확대하고 고객 확보를 위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iM캐피탈 관계자는 "신차 금융 리스, 렌탈 자산 증가가 많이 이뤄졌다"라며 "2025년부터 지속적으로 우량 영업을 확대하고, 상품경쟁력 확대로 시장 지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안전 자산인 자동차 금융 자산이 증가하면서 건전성도 개선됐다.

iM캐피탈 3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9%로 작년 3분기 2.64% 대비 0.74%p 개선됐다. 연체율도 작년 3분기 2.53%에서 올해 3분기에는 1.84%로 2% 아래로 개선됐다. 대손비용률은 0.91%로, 작년 3분기 1.44% 대비 0.53%p 하락했다.

iM캐피탈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등 영업자산의 지속적인 증가와 대손비 감소로 대손비용률이 하락했다"라며 "2024년 이후 고위험 관리자산인 부동산금융 익스포져를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며, 회수역량 강화를 통해 건전성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고차 확대·조달 비용 절감 건전성 관리

iM캐피탈은 자동차 금융 자산 확대를 위해 중고차 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고차 금융 취급을 늘리기 위해 채널 확대, 신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iM캐피탈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과 영업권역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신상품 출시 등 중고차 금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건전성 관리와 주식 시장 침체로 투자금융 변동성이 커진 만큼, 투자자산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iM캐피탈은 주식시장 침체로 평가손익이 감소해 비이자이익이 감소했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38억원으로 작년 3분기(82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조달 금리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조달 다각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iM캐피탈은 신용등급이 상승했으나, 금리 상승이 지속돼 조달금리 하락 효과가 상쇄됐다.

iM캐피탈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대응을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과 조달 다각화를 통한 조달비 절감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라며 "금리 충격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차주 상환능력 저하가 중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건전성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리 상승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진 만큼, 추가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성 제고도 집중한다. 고위험 관리자산인 부동산금융 익스포져를 지속 감소하는 한편, 회수역량 강화를 통해 건전성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iM캐피탈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투자자산 관리과 수익형 기반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할 것"이라며 "동시에 대손비 감축을 위한 채권관리 역량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 = iM금융지주

자료 = iM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장섭 NH저축은행 대표, 충당금 선반영에 흑자 전환…정상 여신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목표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NH저축은행이 지난해 대규모 부실을 미리 인식한 기저효과와 고위험 여신 관리,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흑자로 돌아섰다.다만 건전성은 아직 정상화 진행 중인 국면이라고 보고,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쌓으며 손실 흡수 능력을 키우고 있다. 잔여 부실자산은 내년 말까지 상당 부분 정리하고 2028년부터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를 확립한다는 목표다.6일 NH저축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172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정상 차주 위주 여신 확대…자본 회복·추가 손실 축소 우선흑자 전환은 지난해 대규모 부실 인식과 충당금 적립이 선반영되면서 올해 손익에 기저효과가 작용한 2 김성욱 iM캐피탈 대표, 신차 중심 자산 확대로 순익 성장세…건전성 관리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김성욱 iM캐피탈 대표가 신차 중심 자산 성장으로 순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우크라이나 전쟁 발 조달금리 상승으로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안전 자산인 자동차 금융 확대와 건전성 제고로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6일 iM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와 iM캐피탈에 따르면, iM캐피탈 올해 3분기 당기순익은 5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2% 증가했다. 자동차 금융 자산 성장과 건전성 관리가 주효했다.iM캐피탈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금융 등 안전자산 위주로 자산이 성장했다"라며 "연체율, 고정이하비율의 꾸준한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충당금전입액 감소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자동차 금융 자산 3 김병국 MG캐피탈 대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 동참…포용금융 박차 [캐피탈사 돋보기] 김병국 MG캐피탈 대표가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을 넘어 MG캐피탈은 포용금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6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김병국 MG캐피탈 대표는 불법사금융 피해예방과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김병국 대표는 김기덕 JB우리캐피탈 대표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김병국 MG캐피탈 대표는 "금융은 고객의 삶에 힘을 보태고,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야한다"라며 "'신뢰 중심의 금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포용금융과 상생의 가치를 넓혀 사람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