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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부산 연산13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2812억원 규모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06 15:25

부산 연산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부산 연산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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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2812억원 규모의 부산 연산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하반기 성남과 의정부에 이어 부산에서도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누적 수주액을 1조7666억원으로 늘렸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열린 부산 연산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총 249표 가운데 208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득표율은 84%다.

연산13구역 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중앙대로와 월드컵대로, 연수로 등 주요 도로와도 가깝다. 부산시청과 연제구청, 부산경찰청 등 행정기관과 연산초·연제중·연제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설계 과정에서 단지 내 중앙광장 규모를 확대했다. 기존 조합안보다 주동 수를 2개동 줄여 약 5001㎡ 규모의 중앙광장을 확보하고, 6개 테마정원과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최고층인 34층에는 황령산과 배산, 부산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계획했다. 전 세대 남향 배치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고, 약 595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당 1.5대 규모의 주차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등 생활 편의시설도 설계안에 포함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연산13구역과 인접한 연산16구역과의 연계 수주도 추진할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차별화된 설계와 사업 제안을 믿고 선택해 주신 연산13구역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산13구역을 연제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완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7월 5852억원 규모 성남 태평3구역 공공 참여 재개발을 시작으로 8월 9002억원 규모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을 수주했다. 이번 연산13구역까지 포함하면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7666억원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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