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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건영∙모아건설산업, 워터프론트 품은 ‘송도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분양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10 09:00

'송도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투시도. /사진제공=대광건영·모아건설산업

'송도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투시도. /사진제공=대광건영·모아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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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수변 생활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주거시설과 상업·교육·산업시설이 함께 계획된 지역으로, 향후 기반시설 조성에 따라 주거환경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광건영(대표이사 박병일)과 모아건설산업(대표이사 한대웅)은 오는 11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2블록에서 '송도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2블록에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A부터 E까지 5개 타입으로 나뉜다.

◇ 11공구 관통하는 4.98km 수로…수변 상업·여가시설 계획

송도국제도시 11공구의 주요 개발사업 가운데 하나는 워터프론트 조성이다.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은 국제도시 내 수로를 사각형 형태로 연결하는 총연장 21.17km 규모의 사업으로, 수질 개선과 방재 기능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가운데 11공구 구간은 연장 4.98km, 폭 40m에서 60m 규모로 계획됐다. 송도 북측과 남측 수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주변에 산책로와 수변데크 등 휴식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변 특화 개발도 추진된다. 11공구에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한 약 35만㎡ 규모의 '미니 베니스'와 수상체험시설 등을 계획한 약 47만㎡ 규모의 '미니 말리부' 특별계획구역이 포함돼 있다.

미니 베니스는 수변 경관을 활용한 상업·문화공간으로, 미니 말리부는 수상활동과 여가 기능을 중심으로 개발하는 구상이다. 다만 이들 시설은 계획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조성 일정과 실제 도입 시설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11공구에는 주거시설 외에도 산업·연구·교육·상업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기존 송도국제도시의 주거지역과 달리 바이오산업 관련 시설과 대학 캠퍼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개발지역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 워터프론트 인접 입지…교육·바이오산업 기반 확충

'송도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는 11공구 워터프론트 예정 구간과 인접해 있다. 단지 앞 수변공간을 따라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계획돼 있어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시설과 상업·여가시설을 연계한 생활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기존 송도국제도시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과 트리플스트리트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으며, 송도국제도시에서 건립이 추진 중인 송도세브란스병원도 향후 의료 인프라 확충 요인으로 꼽힌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계획돼 있다. 다만 학교 신설은 교육당국의 설립계획과 학생 배치계획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개교 시점은 확인이 필요하다.

주변에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사업과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캠퍼스 역시 개교가 계획돼 있다.

산업시설 확충도 11공구 개발의 주요 변수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 기업들이 입지해 있다.

11공구에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생산시설 사업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2·제3바이오캠퍼스 조성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 관련 시설이 단계적으로 들어서면 연구·생산 인력의 유입과 배후 주거수요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워터프론트와 상업·교육시설, 산업단지 개발이 모두 완료된 상태는 아니다. 향후 생활편의성과 주거환경은 개별 사업의 착공·준공 일정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송도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는 오는 11월 분양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구체적인 청약 일정과 분양가격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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