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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퇴계원4구역 재개발 수주…557가구 조성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22 18:33

총공사비 1933억원 규모…‘센트레빌 더 포르타’ 제안

[퇴계원4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제공=동부건설

[퇴계원4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제공=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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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부건설이 총공사비 1933억원 규모의 남양주 퇴계원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 82-13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퇴계원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퇴계원4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557세대가 들어서며 연면적은 약 9만㎡다. 공사 기간은 약 42개월로 예정됐다.

동부건설은 이번 사업의 단지명으로 ‘센트레빌 더 포르타(Centreville The Porta)’를 제안했다. 포르타는 라틴어로 ‘문’ 또는 ‘관문’을 의미한다. 퇴계원이 서울과 남양주를 잇는 지역이라는 점을 단지명에 반영했다.

단지에는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을 포함한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지역의 주거환경과 사업지 입지 등을 고려해 단지 설계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는 센트레빌 브랜드와 특화 디자인, 외관·조경·커뮤니티 설계, 금융 지원, 스마트 건설기술과 품질관리 역량 등이 주요 제안 내용으로 제시됐다.

사업지는 경춘선 퇴계원역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별내·다산신도시와 인접해 주변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왕숙천과 인근 공원 등도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서는 왕숙신도시와 군부지 개발, 퇴계원 일대 정비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동부건설은 이 같은 개발사업과 연계해 향후 지역 주거환경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축적한 주택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성 및 안정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동부건설은 서울 주요 지역에서 ‘역촌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등을 공급했다. 최근에는 수도권 정비사업과 공공주택 등으로 주택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센트레빌의 브랜드 경쟁력과 동부건설의 주택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퇴계원의 입지와 특성을 반영한 상품과 품질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센트레빌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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