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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타이틀 고른 성장’ 컴투스, 2Q 영업익 421%↑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12 13:54

매출 1570억, 전년비 15%↓…영업익 72억
서머너즈 워, 야구게임 시리즈가 실적 견인
하반기 ‘제우스’ 시작으로 퀀텀 점프 도전

남재관 컴투스 대표이사. / 사진=컴투스

남재관 컴투스 대표이사. /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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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컴투스가 핵심 타이틀인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프로야구 시리즈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2분기 수익성이 급증했다.

컴투스는 하반기 기대 신작 ‘제우스: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을 시작으로 대규모 신작을 통해 실적 퀀텀 점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컴투스는 12일 2026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570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20.7% 증가했다.

컴투스의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의 단단한 기반에 프로야구 흥행에 힙입은 프로야구 게임 시리즈의 견조한 성장세 덕분이다.

컴투스는 “지난 2분기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탄탄한 성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증가했다”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23억 원으로 149.5% 올랐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하반기 기존 타이틀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기대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컴투스프로야구V26’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DAU 경신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야구 게임 라인업은 하반기에도 리그별 주요 일정에 맞춘 업데이트와 이벤트, e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높인다.

출시 12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탄탄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도 ‘장송의 프리렌’ 컬래버레이션과 대규모 성장 지원 시즌 ‘스카이 피버’, 올해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6’ 등을 통해 글로벌 팬덤 강화에 나선다.

신작 라인업에는 제우스가 포문을 연다. 블록버스터급 MMORPG 신작 제우스는 오는 8월 26일 국내 출시한다.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장대한 세계관과 고품질 그래픽, 다양한 경쟁 및 성장 구조,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다.

지난 7일에는 제우스의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MMORPG 개발 역량과 컴투스의 우수한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해 제우스를 하반기 대표 흥행작으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다크판타지 턴제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글로벌 유력 IP 기반의 신작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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