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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분기 영업이익 2532억 원…전년比 4.3% 증가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07 16:11

코웨이 CI. /사진=코웨이

코웨이 CI. /사진=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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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코웨이가 국내 렌탈 판매 호조와 해외 법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코웨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4422억 원, 영업이익 253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4.3% 각각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77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504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은 얼음정수기와 비렉스(BEREX) 침대·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78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으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24만2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51.6% 늘었다.

비렉스는 ‘R시리즈 스트레칭 모션베드’와 ‘M시리즈 안마 매트리스 침대’를 앞세워 슬립테크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벽걸이 에어컨과 음식물처리기,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등 신규 렌탈 제품도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탰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해외 법인 매출은 58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법인이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국내외 모두 흔들림 없는 판매량 증가와 계정 확대를 기반으로 2분기에도 강력한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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