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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통합한 남광토건·극동건설, 인천 동아아파트 시공사 선정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1 09:43

인천 동아아파트 투시도. /사진제공=극동건설

인천 동아아파트 투시도. /사진제공=극동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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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이 공동으로 구성한 '하우스토리 사업단'이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의결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은 전체 조합원 520명 가운데 36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326명이 찬성해 투표 참여자 기준 90.5%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반대는 11표, 기권·무효는 23표였다.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9층, 6개 동, 총 99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 브랜드 통합 이후 첫 정비사업 수주

이번 사업은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이 주택 브랜드를 '하우스토리(HAUSTORY)'로 통합한 이후 처음 확보한 정비사업이다.

두 회사는 최근 브랜드 개편과 함께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를 공개했으며, 동아아파트에도 관련 설계와 서비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 케이하우스'는 가족 구성 변화에 맞춰 내부 공간을 조정할 수 있는 가변형 설계와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주거 플랫폼이다.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 등을 필요에 따라 이용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검토 중이다.

◇ '하우스토리', 수도권 정비사업 확대 추진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LH 참여형 정비사업을 포함한 수도권 정비사업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하우스토리 브랜드 통합과 더 케이하우스 공개 이후 첫 정비사업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실거주자의 생활 편의와 공간 활용성을 고려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수도권 정비사업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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