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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생활금융 생태계 확대…고객 접점 강화 [외국인 금융 공략]

강은영 기자

eyk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17 06:00

생활밀착형 혜택 중심 상품 경쟁력 강화
그룹 연계 서비스로 금융 편의성 제고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사진제공=국민카드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사진제공=국민카드

[한국금융신문 강은영 기자] 김재관닫기김재관기사 모아보기 KB국민카드 대표가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에 대응해 생활금융 생태계 확대를 통한 외국인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밀착형 혜택을 담은 맞춤형 상품과 KB국민은행 연계 서비스를 통해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비대면 카드 발급과 고객 지원 체계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금융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국내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 중심의 혜택을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을 통한 카드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다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밀착형 혜택 강화…은행 연계로 외국인 금융 편의 확대


국민카드는 외국인 고객의 실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혜택과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 회원 수와 카드 이용 실적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교통과 편의점, 대형마트, 이동통신요금, 온라인 쇼핑 등 국내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KB국민 탄탄대로 웰컴카드'와 'KB국민 WELCOME PLUS 체크카드'가 있다.

'KB국민 탄탄대로 웰컴카드'는 외국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대중교통·통신요금 등 생활 영역은 물론 면세점, 외국인 선호 관광지, 외국인 거주지역 음식점 등 외국인 특화 가맹점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다.

'KB국민 WELCOME PLUS 체크카드'는 KB국민은행의 'KB WELCOME SERVICE'와 연계한 상품으로 대형마트, 편의점, 통신요금, 약국, 뷰티, 놀이공원 등 생활밀착형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의 실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활밀착형 혜택과 외국인 특화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KB국민카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의 외국인 전용 서비스와 연계하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도 확대하고 있다. 은행의 외국인 전용 서비스와 카드 혜택을 연계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생활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금융 접근성 강화…외국인 맞춤 서비스 고도화

사진 = 생성형 AI

사진 = 생성형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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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는 외국인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금융 서비스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상품 경쟁력뿐만 아니라 카드 발급부터 이용까지 전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에는 KB Pay와 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카드 재발급만 가능했지만, 지난해 7월부터는 신규 발급과 추가 발급까지 가능하도록 외국인 체크카드 비대면 발급 유형을 확대했다.

올해는 외국인 후불교통(RF) 체크카드 발급 시 적용하던 3만원의 보증금 제도를 폐지했으며, 발급 채널도 기존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KB Pay와 홈페이지까지 확대해 외국인 고객이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금융 이용 과정에서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고객 지원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영어와 중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언어 장벽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 기능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고객 경험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의 소비 패턴과 금융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고객별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 Pay 등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생활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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