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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농업의 미래는 가공산업”… 농협 혁신 포럼 개최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6-25 20:00

농협경제지주 “농업의 미래는 가공산업”… 농협 혁신 포럼 개최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농식품 가공산업을 미래 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 행보에 나섰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제조공정 혁신과 소비자 중심의 신제품 개발을 통해 가공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K푸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수련원에서 전국 농협 가공공장 실무자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가공사업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농협 가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가공공장 관계자와 정부 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해 가공사업 운영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공정 혁신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농협은 앞으로 가공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AI 기반 스마트 제조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상품 개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K푸드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전경영 강화 방안도 이번 포럼의 주요 과제 중 하나였다. 농협은 가공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식품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과 유통, 브랜드화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K푸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협의 가공사업 혁신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장지윤 식품지원부장은 “농협 가공사업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공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도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하며 농업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농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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