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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지방 중소도시 5612가구 분양…대형사 물량은 춘천 1곳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7 09:50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 조감도./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 조감도./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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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하반기 분양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7월 지방 중소도시에서 5612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일부 지역은 연내 사실상 마지막 분양 물량이 예정된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지방 중소도시(지방광역시 제외)에서는 총 7개 단지, 561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기준이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3개 단지, 3704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충남 882가구 ▲세종 676가구 ▲강원 262가구 ▲전북 88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기준 단독 시공 단지는 강원 춘천의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가 유일하다. 나머지 물량은 중견 건설사들이 공급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방 중소도시 가운데서도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거나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입지의 물량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며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만큼 실거주 목적 수요자라면 7월 분양 물량부터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춘천 15년 만의 아이파크 공급

IPARK현대산업개발은 7월 강원 춘천시 동면 일원에 들어서는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62가구 규모다. 춘천 동면권역에서는 '춘천 장학아이파크' 이후 15년 만에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만천천과 인접하고 구봉산, 소양강 등이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장학초와 더불어 강원중·강원고·춘천여고 등이 분포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후평일반산업단지와 NHN도시첨단산업단지 접근성이 뛰어나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경춘선 춘천역 이용이 가능하며 GTX-B 노선 춘천 연장과 동서고속화철도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 창원·김해·내포신도시 공급 이어져

한신공영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을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1개 동, 총 20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1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방건설은 경남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일원에서 '김해 진례지구 대방 디에트르 1차(C-2블록·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566가구 규모다.

충남에서는 대방산업개발이 내포신도시 RM4블록에 '충남 내포신도시 5차 대방엘리움(가칭)'을 공급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총 882가구 규모다. 충남도청과 교육청·법원 등 주요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다.

◇ 세종 첨단의료 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 공급

우미건설은 세종시 5-2생활권 S1블록에서 '세종 우미 린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5~84㎡, 총 676가구 규모다. 5생활권은 첨단복합의료산업 육성을 목표로 개발 중인 지역으로 의료시설용지와 학교용지가 계획돼 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분양시장의 출발점인 7월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만큼 입지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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