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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퓨터박물관, IP 거점 ‘넥슨뮤지엄’으로 리브랜딩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8 13:54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5월 12일 그랜드 오픈
‘아시아 최초’ 컴퓨터 박물관 넘어 탈바꿈

넥슨뮤지엄 전시 포스터. / 사진=넥슨

넥슨뮤지엄 전시 포스터. /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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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넥슨의 대표적 문화 체험장 넥슨컴퓨터박물관이 게임 문화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넥슨 IP(지적재산권) 오프라인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넥슨뮤지엄’으로 리브랜딩한다고 28일 밝혔다. 넥슨뮤지엄은 약 4개월 간의 리뉴얼 끝에 5월 12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넥슨뮤지엄은 아시아 최초 컴퓨터 박물관을 넘어 넥슨의 30년 헤리티지를 현대적 매체로 재해석한 게임 브랜드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기존 기술 역사 중심 박물관과 달리 게임의 즐거움을 만드는 주체를 ‘플레이어’로 정의하고, 이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로서의 게임에 주목한다.

나아가 대한민국과 넥슨이 선도해 온 온라인 게임의 스토리를 다루고, 유저들의 플레이 기록을 현실의 감각으로 구현하여 가상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넥슨뮤지엄은 각기 다른 팬덤을 가진 수많은 넥슨의 IP들을 한 곳에서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간이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40개 이상의 IP를 보유한 넥슨만이 할 수 있는 전시라는 평가다.

특히 관람객 본인의 넥슨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다수의 게임에 흩어져 있던 플레이 기록을 한 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개인화된 경험이 이번 전시의 주요 특징이다. 매칭된 IP는 전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 전시 전반의 경험을 함께한다.

게스트로 등록한 관람객에게는 랜덤 IP가 출력돼 넥슨의 다양한 게임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뮤지엄은 리브랜딩과 함께 로고도 변경한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교차하는 순간을 의미하는 새로운 로고는 넥슨 CI의 핵심 요소를 반전 및 입체화하여 표현했다. 또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문’의 형태로, 일상을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모험이 시작됨을 보여준다.

박두산 넥슨뮤지엄 관장은 “넥슨뮤지엄은 단순히 게임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플레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의 경험과 추억이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게이머라면 꼭 한 번은 방문해야 하는 게임 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와 경험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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