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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NHN 대표 “AI 퍼스트 기업으로 거듭나자”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30 12:05

NHN, 그룹사 AI 역량 강화 위한 제1회 ‘AI 스프린톤’ 개최
“앞으로도 실제 서비스・업무 환경에 AI 도입해 변화할 것”

정우진 NHN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사진=NHN

정우진 NHN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사진=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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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NHN(대표 정우진닫기정우진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그룹사 임직원의 AI(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내 프로그램 ‘NHN AI 스프린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프린톤(Sprinton)’은 짧은 기간 동안 AI를 활용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실행 중심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그룹사에서 모인 임직원들이 직군과 직급에 상관없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본선에는 총 15개 팀이 진출해 ▲신규 개발(게임·서비스) ▲업무 생산성 두 가지 트랙에서 AI를 활용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 기조 연설자로 나선 정우진 NHN 대표는 AI 시대에 대응하는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강조했다.

정우진 대표는 “AI 활용 능력에 따라 성과가 극명하게 갈리는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 그 자체보다 이를 판단하고 선택하는 인간의 역량과 주관”이라며 “무엇을 쓸지 고민하기보다 직접 부딪히며 우리만의 노하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은 업무와 조직 문화 전반에 큰 변혁이 일어날 시기인 만큼, NHN이 가장 앞장서서 AI를 유연하게 수용하는 ‘AI 퍼스트(AI First)’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독려했다.

AI 스프린톤. /사진=NHN

AI 스프린톤. /사진=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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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지난해 말 사내 전용의 오피스 AI 플랫폼 ‘플레이그라운드’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오픈 후 실사용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최신 AI 트렌드와 실무 스킬 습득을 위한 사내 AI 교육 프로그램 ‘AI 스쿨(AI School)’을 운영하는 한편, 사내 ‘AI 기술협의회’를 신설해 업무 전반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수립하는 등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NHN은 지난해 축적된 노하우와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에도 AI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이번 AI 스프린톤은 단순한 기술 경진대회를 넘어, 전사적으로 AI 활용을 일상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NHN은 AI를 실제 서비스와 업무 환경에 적극 도입해 조직 전반의 변화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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