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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원2구역 찾은 박상신 DL이앤씨 대표, '투명한 사업 추진 최선 다할 것'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30 09:30

지난 28일 오전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기 성남 소재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찾아 조합원에게 사업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DL이앤씨

지난 28일 오전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기 성남 소재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찾아 조합원에게 사업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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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직접 찾아 사업 정상화와 책임 있는 추진을 약속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8일 오전 박 부회장이 성남시에 마련된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방문해 조합원들과 현장에서 소통했다고 30일 밝혔다.

◇ 현장 찾아 조합원 직접 소통…'사업 의지 전달'

이번 방문은 상대원2구역 조합원들에게 사업 추진에 대한 회사의 입장과 의지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부회장은 사업설명회장을 찾은 조합원들을 안내하고, DL이앤씨가 제시한 사업 조건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사업 진행 과정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 사과와 약속 병행…“책임감 갖고 사업 추진”

박 부회장은 조합원들에게 전달한 담화문에서 “조합 집행부와 긴밀히 협업하며 사업을 이끌었어야 하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원2구역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회사가 제시한 조건은 신뢰 회복과 함께 해당 구역을 지역 내 상징적인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자산의 안정성과 입주 시기”라며 “시공 역량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선택이 타당했음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 공사비·보상안 등 조건 제시…사업 정상화 의지

앞서 DL이앤씨는 상대원2구역 조합에 △평당 682만원 확정 공사비 △2026년 6월 착공 미이행 시 조합원당 3000만원 보상 △조합원 분담금 입주 1년 후 납부 △2000억원 규모 사업비 조달 △타사 관련 손해배상 책임 부담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DL이앤씨는 기존 시공사 지위를 기반으로 빠른 착공과 분양을 통해 사업을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 방문 역시 사업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전사적인 차원에서 사업 정상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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