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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ETF' 합산 순자산액 30조원 돌파…기술주 ETF 동력 [ETF 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4 08:59

20조원 달성 이후 5개월 만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6)

사진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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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 총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

'AI반도체포커스' '글로벌반도체TOP4 Plus' 등 전진행보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투운용의 ACE ETF 105개의 합산 순자산액은 지난 2월 27일 기준 30조4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ETF 순자산액 20조원 달성 이후 5개월 만이다.

기술주 ETF가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기술주 상품인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와 국내 기술주 상품인 ACE AI반도체포커스 ETF의 순자산액이 지난 5개월 각각 604%, 639%씩 증가했다.

한투운용의 철학을 담은 기술주 ETF가 대형 상품으로 성장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각각 순자산액 1조원을 넘었다.

특히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상장(2022년 11월 15일) 이후 530%(코스콤 ETF CHECK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중 가장 높다고 한투운용 측은 설명했다.

ACE 코스닥150 ETF도 순자산액이 2545억원으로, 같은기간 960% 급증했다. 이 ETF는 국내 상장 코스닥150 ETF 중 연간 총보수, 합성총보수, 실부담비용 모두 최저를 겨냥했다.

ACE 200 ETF도 순자산액이 같은기간 151%가량 늘면서 1조원을 넘었다. 이 ETF는 지난해 9월 보수 인하를 단행하면서 연간 총보수를 코스피200 ETF 중 최저 기준 두번째인 0.017%까지 낮춘 바 있다.

미국 10년 국채에 투자하는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H) ETF,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는 모두 순자산액이 각각 467%, 238% 늘었다.

개인 순매수를 기록한 ACE KRX금현물 ETF도 지난 5개월간 146.6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순자산액 5조원을 넘어섰다.

"미래 성장성 있는 곳에 장기투자 철학"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ETF는 '미래 성장성이 있는 곳에 장기 투자해야 한다’는 운용 철학으로 기술주 중심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왔다”며 “인공지능(AI)이 여전히 메가트렌드라는 점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상품과 파생 분야 상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금도 중요한 시장 흐름으로 꼽았다. 남 본부장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위해 ACE 고배당주 ETF, ACE 리츠부동산인프라액티브 ETF와 같은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기준 국내 ETF 시장 순자산 규모는 387조6420억원이다. 양강인 삼성(157조4883억원), 미래에셋(121조9631억원)에 이어 한투가 3위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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