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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유력 어워즈 연속 수상으로 경쟁력 입증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6 11:23

카 앤 드라이버, 모터위크, 카즈닷컴서 연속 수상
“미국 포함 글로벌 주요 시장서 경쟁력 지속 강화”

현대차 팰리세이드. / 사진=현대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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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현대차그룹이 최근 발표된 카 앤 드라이버, 모터위크, 카즈닷컴의 주요 어워즈에서 연속 수상하며, 미국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 2026)’에서 현대차 8개, 기아 5개, 제네시스 4개 등 총 17개 차종이 차급별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 앤 드라이버는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매체다.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중인 차량을 직접 시승하고 종합 평가해 차급 및 부문별 최고의 모델을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한다.

이번 어워즈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5 N이 ‘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중형 전기 SUV’ ▲팰리세이드가 ‘중형 3열 SUV’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중형 하이브리드 SUV’ ▲아반떼 N이 ‘콤팩트 스포츠 세단’ ▲싼타크루즈가 ‘콤팩트 픽업 트럭’ 부문에 선정되며 총 8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싼타페. / 사진=현대차

현대차 싼타페. /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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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매력적인 외장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다양한 기본 편의사양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기아는 ▲EV6가 ‘콤팩트 전기 SUV’ ▲EV9이 ‘중형 전기 SUV’ ▲K5가 ‘중형 가족용 세단’ ▲카니발이 ‘미니밴’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 미니밴’ 부문을 수상하며 5개 차종이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GV70가 ‘럭셔리 콤팩트 SUV’ ▲GV80가 ‘럭셔리 중형 2열 SUV’ ▲G80가 ‘럭셔리 중형 세단’ ▲G90가 ‘럭셔리 대형 세단’ 부문에서 최고 모델로 꼽히며, 총 4개 차종이 수상했다.

카 앤 드라이버는 현대차그룹 각 차종이 차급별 최고 모델로 꼽힌 주요 강점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 주행 성능 등을 꼽았다.
기아 EV9. / 사진=기아

기아 EV9. /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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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수상은 다른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로도 이어졌다. 미국 내 최장수 TV 자동차 프로그램 모터위크가 주관하는 ‘2026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즈(2026 Drive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최고의 대형 유틸리티’, 기아 K4가 ‘최고의 가족용 차’ 부문에 선정됐다.

모터위크의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즈는 에디터들이 트렌드와 혁신에 중점을 두고 구매자 관점에서 성능, 기술, 효율, 실용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를 발표한다.

이번 어워즈에서 팰리세이드는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대형 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됐다. 기아 K4는 넉넉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인정받아 ‘최고의 가족용 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팰리세이드는 카 앤 드라이버와 모터위크의 주요 어워즈를 잇달아 수상하며,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2관왕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GV70.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V70. /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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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6 최고의 차 어워즈(2026 Best of Awards)’에서는 현대차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가족용 차’, 기아 EV9이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카즈닷컴의 ‘2026 최고의 차 어워즈’는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6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한다.

싼타페는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3열 시트 구성과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 성능, 가족 친화적인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V9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성능, 뛰어난 공간성과 안락함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의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고객 관점에서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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