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 금천구 ‘롯데캐슬골드파크3차’ 35평, 2.3억 내린 11.9억원에 거래 [하락 아파트]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30 09:25

서울 아파트 전경. / 사진=한국금융신문 DB

서울 아파트 전경. / 사진=한국금융신문 DB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전국 주요 지역에서 하락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던 거래는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3차’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서초·용산 지역에서 신고가가 이어지는 동안, 서울 외곽에서는 하락 거래가 조용히 늘고 있는 분위기다. 같은 서울 안에서도 시장의 온도차가 뚜렷하게 갈라지는 모양새다.

최근 거래 흐름을 보면 금천·중랑·노원 등 외곽 지역에서는 최고가 대비 20~40% 낮은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고 있다. 급락이라기보다는, 매수 대기 수요가 얇아진 가운데 매도자가 가격을 낮춰야만 거래가 성사되는 구조다. 거래량 자체도 많지 않아, 일부 하락 사례가 지역 전반의 흐름을 대표한다고 보긴 어렵지만, 부동산시장 분위기는 분명하다.

◇ 서울 외각 중심 하락거래 성사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롯데캐슬골드파크3차’ 35평형(84.49㎡)은 지난 1월 24일 11억9000만원(24층)에 거래됐다. 이는 최고가였던 2021년 10월 16일 14억2000만원(45층) 대비 2억3000만원(약 16%) 하락한 가격이다.

서울 중랑구에서도 하락 거래가 확인됐다. 중랑구 묵동 ‘신내4단지’ 16평형(39.84㎡)은 지난 1월 24일 3억3000만원(9층)에 손바뀜했다. 해당 단지 최고가는 2021년 11월 17일 5억5000만원(5층)으로, 이번 거래는 신고가 대비 2억2000만원(약 40%) 낮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도 조정 거래가 이어졌다. 독산동 ‘한신’ 32평형(89.46㎡)은 지난 1월 24일 6억3300만원(10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1년 9월 24일 8억5000만원(6층) 대비 2억1700만원(약 25%) 하락한 수준이다.

서울 노원구에서도 하락 거래가 포착됐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6단지’ 31평형(79.07㎡)은 지난 1월 24일 6억9000만원(3층)에 거래됐다. 이는 2021년 6월 26일 기록한 최고가 9억원(3층) 대비 2억1000만원(약 23%) 하락한 가격이다.

◇ 경기도 용인·남양주·오산·평택…최대 7억7000만원 낙폭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기흥구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행원마을동아솔레시티’ 89평형(244.46㎡)은 지난 1월 24일 10억8000만원(8층)에 거래됐다. 해당 단지 최고가는 2024년 4월 29일 기록한 18억5000만원(19층)으로, 이번 거래는 최고가 대비 7억7000만원(약 41%) 하락했다.

남양주시 별내동에서도 낙폭이 확인됐다. 별내동 ‘대원칸타빌’ 49평형(132.57㎡)은 지난 1월 25일 8억2000만원(18층)에 손바뀜했다. 최고가였던 2022년 9월 29일 14억원(20층) 대비 5억8000만원(약 41%) 낮은 가격이다.

오산시에서도 하락 거래가 이어졌다. 오산시 외삼미동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32평형(84.98㎡)은 지난 1월 28일 5억원(2층)에 거래됐다. 이는 2022년 3월 19일 최고가 8억8000만원(29층) 대비 3억8000만원(약 43%) 하락한 수준이다.

평택시 고덕동에서도 조정 거래가 포착됐다. 고덕동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33평형(84.62㎡)은 지난 1월 24일 5억3000만원(24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1년 9월 26일 9억원(10층) 대비 3억7000만원(약 41%) 하락했다.

◇ 부산 해운대·강서·수영…최대 9억6000만원 하락

부산에서도 가격 조정 흐름이 뚜렷하다. 해운대구 우동 ‘현대베네시티’ 70평형(188.41㎡)은 지난 1월 26일 17억1000만원(6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5년 2월 13일 26억7000만원(36층) 대비 9억6000만원(약 35%) 하락했다.

강서구 명지동에서도 낙폭이 컸다. ‘대방노블랜드오션뷰2차’ 34평형(85.0㎡)은 지난 1월 24일 4억6000만원(13층)에 손바뀜했다. 최고가였던 2022년 3월 12일 11억원(20층) 대비 6억4000만원(약 58%) 낮은 가격이다.

같은 명지동의 ‘대방노블랜드오션뷰1차’도 하락 거래가 이어졌다. 이 단지 34평형(84.93㎡)은 지난 1월 24일 4억7000만원(19층)에 거래돼, 2021년 9월 13일 최고가 10억5000만원(17층) 대비 5억8000만원(약 5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영구에서도 하락 거래가 확인됐다.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41평형(115.6㎡)은 지난 1월 24일 15억원(5층)에 거래됐다. 이는 2021년 6월 28일 최고가 19억원(4층) 대비 4억원(약 21%) 하락한 수준이다.

◇ 대구 수성구 범어동…최대 7억2000만원 조정

대구에서는 수성구 범어동을 중심으로 하락 거래가 포착됐다. 수성구 범어동 ‘유림노르웨이숲’ 48평형(130.64㎡)은 지난 1월 24일 10억5000만원(6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1년 11월 12일 17억7000만원(21층) 대비 7억2000만원(약 40%) 하락한 가격이다.

범어동 ‘수성범어W’ 34평형(84.99㎡)도 조정 거래가 이어졌다. 이 주택형은 지난 1월 26일 13억5000만원(48층)에 손바뀜하며, 2025년 10월 3일 기록한 최고가 18억원(56층) 대비 4억5000만원(약 25%)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범어동 ‘범어월드메르디앙웨스턴카운티’ 49평형(132.69㎡)은 지난 1월 27일 8억5500만원(18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1년 5월 22일 12억6000만원(3층) 대비 4억0500만원(약 32%) 하락했다.

◇ 인천 송도·청라…최대 6억5500만원 낙폭

인천에서도 낙폭이 큰 거래가 잇따랐다.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 마리나베이’ 33평형(84.23㎡)은 지난 1월 26일 5억9000만원(1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2년 2월 14일 12억4500만원(13층) 대비 6억5500만원(약 53%) 하락했다.

서구 청라동에서도 하락 거래가 포착됐다. ‘청라센트럴에일린의뜰’ 39평형(95.27㎡)은 지난 1월 24일 8억4500만원(29층)에 손바뀜했다. 최고가였던 2021년 10월 5일 12억8000만원(27층) 대비 4억3500만원(약 34%) 낮다.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 34평형(84.92㎡)은 지난 1월 24일 7억15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해당 단지 최고가는 2021년 11월 28일 11억3000만원(26층)으로, 이번 거래는 신고가 대비 4억1500만원(약 37%) 하락한 수준이다.

◇ 광주 북구·서구…3억~4억원대 하락

광주에서도 낙폭이 큰 거래가 이어졌다.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중흥S클래스’ 33평형(85.0㎡)은 지난 1월 24일 4억9800만원(14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2년 5월 21일 8억7000만원(20층) 대비 3억7200만원(약 42%) 하락했다.

같은 단지에서도 추가 하락 거래가 확인됐다. ‘첨단2지구중흥S클래스’ 33평형(85.0㎡)은 지난 1월 24일 5억1000만원(13층)에 손바뀜했다. 이는 2022년 5월 21일 최고가 8억7000만원(20층) 대비 3억6000만원(약 41%) 낮은 가격이다.

서구 화정동에서도 조정 거래가 포착됐다. ‘유니버시아드힐스테이트3단지’ 40평형(101.95㎡)은 지난 1월 24일 6억7300만원(16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2년 4월 7일 10억2500만원 대비 3억5200만원(약 34%) 하락했다.

◇ 세종·강원·경남·제주…지방도 낙폭 확대

이밖에도 지방 주요 도시에서 낙폭이 큰 거래가 이어졌다.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1단지’ 39평형(96.79㎡)은 지난 1월 25일 8억8000만원(21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1년 3월 4일 15억원 대비 6억2000만원(약 41%) 하락한 가격이다.

강원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주공1차’ 20평형(49.71㎡)은 지난 1월 26일 9000만원(10층)에 손바뀜했다. 최고가였던 2022년 1월 18일 3억6500만원(12층) 대비 2억7500만원(약 75%) 하락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34평형(84.86㎡)은 지난 1월 24일 5억2800만원(9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1년 11월 8일 9억8500만원(49층) 대비 4억5700만원(약 46%) 하락했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강정유승한내들퍼스트오션(4블록)’ 34평형(84.99㎡)은 지난 1월 27일 4억7500만원(8층)에 거래됐다. 최고가였던 2022년 1월 17일 7억2500만원(12층) 대비 2억5000만원(약 34%) 낮은 수준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GC녹십자,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국내 첫 식약처 허가 GC녹십자가 국내 최초로 중추신경계 증상을 동반한 헌터증후군 환자를 위한 뇌실투여형 치료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과의 병용 투여를 통해 전신 증상과 뇌 조직 내 병변을 동시에 치료하는 포괄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방침이다.GC녹십자는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아이씨브이주’가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추신경계 손상을 동반한 국내 헌터증후군 환자를 위한 전용 치료제가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헌터증후군은 남아 10만~15만 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전체 2 ‘취임 1년’ 이승화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선택과 집중’ 통했다 이승화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 대표는 화장품 등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본업인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했다.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실적 우상향3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3601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1%, 영업이익은 32.6% 증가한 수치다. 앞서 올 상반기에도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년 대비 8.1% 늘어난 매출(2454억 원)과 46.7% 증가한 영업이익(206억 원)을 거두며 호실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이익 체 3 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신약 美 바이오마린에 6300억 기술수출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파브리병 치료제가 글로벌 희귀질환 전문 기업에 최대 4억7500만 달러 규모로 기술수출됐다. 한미약품의 약물 연장 플랫폼과 GC녹십자의 생산·임상 노하우를 결합한 오픈 이노베이션 결실로, 양사는 선급금 7000만 달러와 함께 수주 마일스톤 및 로열티를 확보하게 됐다.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후보물질 ‘LA-GLA(HM15421/GC1134A)’에 대해 미국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총 4억7500만 달러(약 6347억 원)다. 양사는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 7000만 달러(약 935억 원)를 받고,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