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전자, 관세 우려 잠재운 가전·전장 '질적 성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31 15:05

3분기 영업이익 6889억원
전장 영업이익률 5%대 최초
TV 적자폭 확대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반영

LG전자, 관세 우려 잠재운 가전·전장 '질적 성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가 올해 3분기 사업부별 실적을 발표했다. 관세 부담에도 견조한 가전 사업부와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5%를 넘긴 전장 사업이, TV 사업부 부진을 상쇄했다.

31일 LG전자는 올 3분기 연결 매출 21조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3분기보다 매출은 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4% 줄었다.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로 낮아진 눈높이를 15%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구체적으로 HS(생활가전)사업본부는 매출6조5804억원, 영업이익 36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4.7%, 3.2% 늘었다.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과 구독, 온라인 사업 확대가 성장에 기여했다. 또 생산지 최적화, 효율성 제고 등 노력이 관세 영향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MS(TV 등)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 6525억원, 영업손실 3026억원이다. 매출은 9.5% 감소하고, 적자폭도 커졌다.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늘었고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

VS(전장)사업본부는 매출 2조6467억원, 영업이익 1496억원을 남겼다.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자,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다.

ES(냉난방공조)사업본부는 매출 2조1672억원, 영업이익 13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1% 늘었지만,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B2B(전장, 냉난방공조 등) ▲Non-HW(구독, webOS 등) ▲D2C(소비자직접판매) 등 '질적 성장' 성과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화 김승연·김동관, ‘그룹 방산 두뇌 겸 신경망’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방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시스템을 ‘한화 방산 두뇌이자 신경망’이라고 공식화했다. 그룹 방산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축으로 국방 인공지능(AI)을 꼽은 것이다.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은 22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레이다부터 함정 두뇌까지…AI 국방기술 현장 점검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은 레이다·전자광학·함정전투체계 등 대한민국 핵심 방산전자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거점이다. 지난해 11월 약 2800억 원을 투자해 기존보다 2배 이상 넓힌 8만 9000㎡(약 2만 7000평) 규모로 새로 지었다. 국내 방산업계 2 넥슨게임즈 박용현, 신작 확장성‧수익성 확대 사활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가 취득 조건 미충족으로 대규모 주식 보상이 취소됐다. 여기에 최근 넥슨그룹 차원에서도 기대를 모았던 대형 기대작 ‘프로젝트 DX’까지 내부 검증 평가 문턱을 넘지 못하고 개발 중단되는 등 악재가 겹쳤다.이 때문에 박용현 대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파레이돌리아'와 '우치 더 웨이페어러(UCHI The Wayfarer, 이하 우치)'로 리더십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패트릭 쇠더룬드 넥슨 회장 취임 이후 강해지고 있는 수익성, 사업성 확대가 핵심 과제다.넥슨게임즈 흑자 원인, 박용현 대표 주식 보상 취소 22일 넥슨게임즈의 2026년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6억5354만 3 LG 구광모, MS와 AI 동맹…AIDC·AX·피지컬AI 협력 확대 LG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직접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진과 만나 AI 데이터센터(AIDC)부터 AI 전환(AX), 피지컬 AI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하면서 그룹 차원의 AI 사업 확대에 나섰다.구광모 회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소재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등과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권봉석 ㈜LG COO, 류재철 LG전자 CEO,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현신균 LG CNS CEO,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그룹의 역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