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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금투업계 CEO 한 자리에 모여 '김장 나눔'…15회째 '사랑의 김치페어'

방의진 기자

qkd0412@

기사입력 : 2025-10-29 14:59

금투업계 85개사 봉사자 1000여명…역대 최대
김치 7만 4000kg…사회복지시설 160곳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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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29일 오전 11시 여의도공원에서 금투업계 및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15회 '사랑의 김치 페어'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 영등포구청 최호권 구청장,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한국예탁결제원 이순호 사장, 한국증권금융 김정각 사장.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0.29)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오전 11시 여의도공원에서 금투업계 및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15회 '사랑의 김치 페어'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 영등포구청 최호권 구청장,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한국예탁결제원 이순호 사장, 한국증권금융 김정각 사장.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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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우리가 담근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는 금융투자업계의 따뜻한 마음과 상생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제15회 사랑의 김치페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축사에서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금투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행사에는 금융투자회사 및 증권유관기관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초록우산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금융투자업계 85개 회사에서 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였다. 기부금은 총 3억 4200만 원이 모였다.

행사에 참여한 금융투자업계 CEO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모자를 쓴 뒤 직접 김치를 담갔다. 개별 회사 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이 함께 김장하며 손을 보탰다.

이날 담근 7만 4000kg에 달하는 김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16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2011년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랑의 김치 페어’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참여 기업과 봉사 인원, 기부 규모가 해마다 늘어나며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유석 회장은 “앞으로도 업계의 전문성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본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여의도공원에서 금투업계 및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15회 '사랑의 김치 페어'를 개최했다. 금투업계 CEO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0.29)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여의도공원에서 금투업계 및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15회 '사랑의 김치 페어'를 개최했다. 금투업계 CEO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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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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