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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준공

왕호준 기자

hjw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24 15:10

국내 최대규모 용인 데이터센터 준공
친환경·맞춤형 데이터센터 확대할 것

용인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제공=현대건설

용인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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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왕호준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 죽전에 위치한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연면적 9만9125㎡(약 3만평) 부지에 데이터센터 2개 동과 부속시설이 조성됐다.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는 IT Load 64MW와 수전 용량 100MW의 전력 인프라를 갖춘 국내 초대형 데이터센터이다. 이는 약 16만에서 20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또한 데이터센터는 어떤 통신사업자에도 종속되지 않는 '망중립(Neutral) 구조'로 구축돼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의 트래픽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판교권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수도권 남부권을 아우르는 디지털 허브 축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라는 것이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지난 2022년 2월 착공 이후 약 43개월 만에 준공된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는 특화 공정관리 역량과 시공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공사를 마쳤다.

이에 더해 현대건설은 첨단 설비 제어 기술과 에너지 절감형 운영 시스템을 통해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 준공은 디지털 산업의 고도화 속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수도권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디지털 인프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AI·클라우드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모델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호준 한국금융신문 기자 hjw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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