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커지는 낙동강 살리기 여론에..영풍 장형진, 국감 증인 재소환될까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22 15:59

석포제련소, 58일 조업정지에 또 조업정지 처분
주민들은 고발에 집단 소송

영풍 석포제련소

영풍 석포제련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낙동강 최상류 영풍 석포제련소가 올해 상반기 58일간 조업정지에 이어 또다시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으면서 폐쇄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주민대책위가 장형진 영풍 고문을 형사 고발한 가운데, 정치권은 올해 국정감사 증인 채택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석포제련소는 환경 명령 불이행으로 지속적인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른 58일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7월에는 국민권익위가 영풍의 환경오염 책임을 인정하며 환경부 장관에게 석포제련소에 대한 토양정밀조사 이행을 권고했다. 이후 주민 13명은 석포제련소를 운영하는 영풍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여기에 지난달 27일 낙동강 상류 환경피해 주민대책위는 서울중앙지검에 장형진 고문을 형사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카드뮴 유출·불법 폐기물 매립·대기 분진을 통한 공공수역 오염(환경범죄단속법 및 물환경보전법 위반), 경북 봉화군이 내린 오염토양 정화명령 불이행(토양환경보전법 위반), 오염물질 누출·유출 미신고(토양환경보전법 위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역사회 반발도 거세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권기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에는 "영풍 석포제련소는 54년간 120여 차례 환경법 위반으로 이미 사회적 신뢰를 상실했다"고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장 고문은 지난해 국감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오너는 아니다"는 책임을 부인했다. 노동자·주민 피해에 대한 사과 약속도 지키지 않아 위증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국회 환노위 김태선 의원은 "국회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택진이형 직접 나섰다’ 엔씨 ‘아이온2’ 중국 공략 출사표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중국 셩취게임즈와 함께 자사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중국 출사표를 던졌다.엔씨가 올해 하반기 아이온2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의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김택진 대표도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아이온2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엔씨는 31일 셩취게임즈와 MMORPG 아이온2의 중국 출시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양사는 7월 30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아이온2의 중국 진출 전략적 협력 체결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엔씨 김택진 대표와 셩취게임즈의 펑청 대표가 참석했다. 엔씨와 셩취게임 2 ‘노사 협력 모범’ KGM, 1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국내 자동차 업계가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으로 생산 차질 등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KG모빌리티(KGM)가 1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협상을 타결했다.KGM은 임단협을 조기에 마무리한 만큼 글로벌 수출 강화 등을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31일 KGM에 따르면 지난 29일 진행된 임단협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2026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됐다.KGM 관계자는 “2010년 이후 17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문화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 3 SK이터닉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40년 넷제로 선언" SK이터닉스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태양광, 풍력, ESS,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SK이터닉스는 2024년 3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두 번째 발간된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연도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2개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GRI)에 맞춰 작성하고, 독립적인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제3자 검증으로 신뢰성과 객관성, 완결성을 확보했다. 또 디지털 기반 공시 체계를 통해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올해는 특히 탄소중립(넷제로) 목표를 2040년으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