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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투자 1순위 해외주식…최대 목표는 내집마련”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22 05:00

9월 23일 한국금융투자포럼
코·주·부·ETF 투자전략 제시

개인투자자 “투자 1순위 해외주식…최대 목표는 내집마련”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개인투자자가 향후 투자 비중을 가장 많이 늘리고 싶은 자산으로 해외주식이 1위로 꼽혔다.

유망 업종으로는 AI(인공지능) 분야가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으며, 새 정부 정책 가운데는 ‘코스피 5000pt(포인트) 시대’에 대한 기대가 가장 컸다.

부동산 투자처로는 서울 강남 3구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고,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과세 시행 시기 연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재테크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가장 큰 목표는 내 집 마련과 노후 대비가 각각 비슷한 비중으로 나타났다.

올해 창간 33주년인 한국금융신문은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2층)에서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자산시장 밸류업 기회를 잡아라’, 타이틀은 ‘코·주·부(코인·주식·부동산) - 새 정부 비전과 투자전략’으로, 변화하는 투자환경 속에서 현명한 투자 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앞두고, 사전 참가 신청을 마친 개인투자자 57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10개 문항) 결과는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환경의 변화를 민감하게 인식하고 전략적 대응을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금융신문은 우량 투자 기회를 찾고 '이기는 투자' 전략을 모색하는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
개인투자자 “투자 1순위 해외주식…최대 목표는 내집마련”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개인투자자 “투자 1순위 해외주식…최대 목표는 내집마련”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22일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투자 비중을 늘리고 싶은 자산(1번, 복수 응답)으로는 해외주식이 ‘80.7%’로 선호도가 제일 높았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메가트렌드 기업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서학개미’의 영향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부동산(68.4%), 가상자산(57.9%), 국내주식(52.6%) 순으로 응답이 높았다.

특히 국내주식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3400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시점에서 다시 조사할 경우 선호도가 더 높아졌을 가능성도 있다.

가상자산은 최근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움직임과 함께, 국내에서도 정책과 제도 정비가 본격화되면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투자는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여전히 높았다.

반면, 향후 투자비중을 줄이고 싶은 자산(2번, 중복선택)은 채권(57.9%)이라는 응답이 기징 많았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존재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정책 불확실성은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세제 혜택이 부각되는 저쿠폰채 등에 대해선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다.
개인투자자 “투자 1순위 해외주식…최대 목표는 내집마련”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개인투자자 “투자 1순위 해외주식…최대 목표는 내집마련”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가장 유망한 증시 업종(4번, 복수 응답)을 묻는 질문에서는 AI(인공지능)가 87.7%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트 AI, 피지컬 AI 등 기술의 진화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뒤를 이어 방위산업(63.2%), 조선업(57.9%)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는데, 이들 업종은 최근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끈 ‘조·방·원(조선·방산·원자력)’ 테마에 속한다.

질문 3번의 1년 뒤 코스피 전망치에 대해서는 3000~3500pt(45.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3500~4000pt(33.3%)라는 낙관적인 응답도 적지 않았다. 이는 국내 증시에 대한 전반적인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투자자 “투자 1순위 해외주식…최대 목표는 내집마련”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개인투자자 “투자 1순위 해외주식…최대 목표는 내집마련”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새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 중 가장 기대되는 분야(5번)는 ‘코스피 5000시대 진입’(24.6%)이었다. 이어 상법 개정을 통한 일반주주 권익 강화(22.8%), 디지털자산 제도 정비(21.1%)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 전망(6번)은 ‘소폭 상승(35.1%)’이 가장 많았다. 가장 유망한 부동산 투자 대상(7번)은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40.4%) 답변이 최다였다. 이어 서울 신축 아파트 청약(35.1%) 답변율이 높았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방안(8번)으로는 ’1주택자 종부세 폐지(50.9%)‘가 과반을 넘겼고, 재산세 통합(35.1%) 의견도 높게 나타나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완화를 원하는 목소리가 컸다.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9번)해서는 ’2027년 1월 시행 예정인 과세 시기를 연기해야 한다(36.8%)‘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반면, ’과세 시행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26.3%)‘는 응답도 적지 않아, 투자 여부에 따른 입장 차가 뚜렷했다.

재테크를 통해 이루고 싶은 최대 목표(10번)로는‘내 집 마련(42.1%)’과 ‘노후 대비(40.4%)’가 나란히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두 응답을 합하면 80% 이상으로 실생활과 직결된 재무 목표에 개인투자자들이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투자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 밖에도 자산별 실전 투자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 관련기사 2, 3, 4, 6, 7면
개인투자자 “투자 1순위 해외주식…최대 목표는 내집마련”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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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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