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C AI,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행사에서 ‘캐릭터 구현 AI’ 기술 공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5 08:54

내달 10일부터 5일간 밴쿠버서 열리는 ‘SIGGRAPH 2025’ 참가
자체 AI 기술 바르코 애니메이션 및 바르코 싱크페이스 시연

NC AI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행사 ‘SIGGRAPH 2025’에 참가해 자사 첨단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NC AI

NC AI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행사 ‘SIGGRAPH 2025’에 참가해 자사 첨단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NC AI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NC AI(대표 이연수)가 국내 멀티모달 인공지능(AI) 선두주자로서 세계 최고 그래픽 컨퍼런스에서 기술력을 뽐낸다.

NC AI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행사 ‘SIGGRAPH 2025’에 참가해 자사 첨단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SIGGRAPH는 1974년 시작돼 올해로 51년을 맞이한 컴퓨터 그래픽 업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매년 100개국 이상에서 수많은 연구자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NC는 이번 무대에서 '바르코 애니메이션’과 ‘바르코 싱크페이스’라는 독창적인 AI 시연을 통해 게임 개발을 비롯한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친 AI 혁신 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바르코 애니메이션은 게임 개발자가 필요로 하는 캐릭터 동작 데이터를 AI를 통해 자동으로 검색, 생성, 조합할 수 있는 차세대 모션 빌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전문가가 장시간에 걸쳐 작업하던 인간 캐릭터의 걷기, 달리기, 전투 동작 등을, 이 솔루션은 텍스트 명령어만으로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활을 들고 계단을 올라간다”는 지시어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 그뿐만 아니라 캐릭터 체형에 맞게 모션을 자동 조정하며, 동작 간 부드러운 연결을 위한 전이 모션과 유사 스타일 동작까지 함께 만들어낼 수 있다.

바르코 싱크페이스는 음성 기반 자동 립싱크 및 페이셜 애니메이션 구현 기술로, 별도 모션 캡처 장비나 다수의 애니메이터 개입 없이도 캐릭터 표정, 입모양, 감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생성한다.

바르코 싱크페이스는 NC AI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거대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언어뿐 아니라 말투, 감정, 제스처 등 복합적인 발화를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어, 일본어, 한국어 등 다국어 발화 시에도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일반적인 립싱크를 넘어 비언어적 표현과 정서적 흐름까지 구현할 수 있다.

SIGGRAPH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그 음성을 기반으로 캐릭터의 표정과 입모양이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인터랙티브 데모도 선보인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는 미디어 업계 AI 활용의 기준점을 다시 세우는 기술로, 콘텐츠 제작의 효율화뿐 아니라 창작 방식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바르코 LLM의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톱 VLM은 물론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다양한 멀티모달 모델을 통해 실제 산업과 생활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현대글로비스, 3분기 대형선 앞세워 '호황 굳히기'…中 완성차 수출 수혜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완성차 수출 급증과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실적으로 연결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수익성을 끌어내렸던 유가 부담을 유류할증료로 회수한 해운 부문이 반등했고,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 공급 부족 국면에서 대형 신조선을 가장 먼저 확보한 이점을 살려 호황을 최대한 길게 누리겠다는 전략을 내놨다.4분기에도 해운 사업의 고운임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지만 원화 강세로 꺾인 유통 부문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분기 매출 첫 9조…순이익 46% 증가30일 현대글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536억 원, 영업이익 5665억 원을 기록했 2 현대제철, 판매 감소에도 3분기 수익 방어…가격 인상 영향 현대제철이 계절적 비수기와 연휴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상쇄하며 3분기 수익을 방어했다. 원료탄과 스크랩 등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전분기보다 이익을 끌어올렸고, 4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돼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본업인 별도 기준 이익이 전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제3국산 수입재 유입이 다시 늘고 있어 물량 회복과 통상 대응이 과제로 남았다.판매량 줄었지만 가격으로 방어…별도 영업이익 123억30일 현대제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8971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을 기록했 3 형보다 나았던 기아, 3Q 영업익 1조8183억 전년비 24.3%↑ 기아가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형인 현대자동차보다 나은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한 반면 기아는 글로벌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를 앞세워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는 점도 차별화된 성과다.다만 기아 수익성이 관세 이전 수준과 비교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영업이익 증가에는 미국 자동차 관세 조정에 따른 효과가 반영됐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 판매 인센티브 확대 등은 수익성을 압박했다. 판매 성장세를 실제 이익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남은 과제다.외형 성장에서 갈린 희비30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