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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광주은행, 협업 모델 성과↑···‘함께대출’ 누적 1조 돌파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04 14:27

장애 건수 0건으로 안정성과 신뢰성 입증

사진제공=토스뱅크

사진제공=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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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공동 신용대출 모델 ‘함께대출’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공급액 1조원을 돌파하며 은행간 협업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다.

4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함께대출’의 누적 공급액은 2025년 5월 23일 기준 1조 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실행건수는 약 3만2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대출 실행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신용대출 모델로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년 6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고객은 별도로 다른 은행 앱 방문 없이 토스뱅크 앱 내 대출 메뉴에서 함께대출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대출 승인 시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대출을 분담하여 실행하는 방식이다. 양 은행이 대출 심사와 실행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고객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의 공동 운영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다. 특히 ‘함께대출’은 단독 상품에 비해 운영 난이도가 더 높은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현재까지 장애 0건을 기록하며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함께대출’은 국내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사업모델로, 초기 기획부터 실제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논의와 검증 과정을 거쳤다. 광주은행과의 공동 운영이라는 구조적 특성과 양은행간 상호 존중과 협의, 규제 및 제도적 허용 여부에 대한 정밀한 검토도 병행했다.

토스뱅크의 ‘함께대출’은 금융업계의 선도적 벤치마크가 되어 최근 일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도 유사한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최초 은행 간 공동 신용대출이라는 전례 없는 구조를 실현해내고, 9개월 만에 1조 원 이상 공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고객의 신뢰와 시장의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한 의미있는 이정표”라고 말하며 “그 동안의 안정적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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