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병일 광주은행장 / 사진제공 = 광주은행
고병일기사 모아보기 체제 2기를 맞은 광주은행이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21% 이상 늘었고, 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업계에서는 '지역 기반 유지'와 '수도권 영토 확장'을 강조한 고 행장의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판관비가 14.6% 가량 증가했지만, 충당금전입액·대손비용률 감소와 대출성장에 힘입어 준수한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은행의 별도기준 원화대출금 규모는 23조 5,322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3.7% 증가했다.
기업대출이 8.4%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는데,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이 고루 확대됐다.
지난 2023년 취임 첫 행보로 중소기업을 찾을 만큼 지역 기반 강화와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집중해 온 고병일 행장의 노력이 통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광주은행 원화대출의 52.7%가 중소기업 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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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의 작년 말 기준 수도권 대출금 비중은 32%로 고 행장 취임 직전인 2022년 말보다 0.7%p 상승했고, 수도권 예수금 비중은 21.6%에서 24%로 2.4%p 성장했다.
지난해 8월 토스뱅크와 공동으로 '함께대출'을 출시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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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53%로 전년도에 비해 0.04%포인트(p) 증가하는 데에 그쳤고, 전분기보다는 0.03%p 하락했다.
연체율도 2023년보다는 0.09%p 늘었지만, 0.7%를 넘지 않았다.
BIS자본비율 역시 같은 기간 0.37%p 하락하긴 했으나 15.03%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오히려 6.7% 늘어나며 14.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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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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