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사진=한국금융신문
방성빈기사 모아보기)이 지난해 이자이익의 증가와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6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총 45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직전해인 2023년 (3791억원)보다 20.2%나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BIS는 소폭 늘어 자본적정성이 호전됐지만, 대내외 금융 및 경제 불안정 여파로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상승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조정영업이익으로 1조5283억원을 기록하며 직전해 1조4979억원 대비 2%p 가량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부산은행의 수익성 개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충당금 전입액의 급감이었다. 2023년 4000억 규모에서 지난해에는 2894억 규모까지 충당금전입액이 줄어들며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원화대출금은 지난해 말 58.7조원 규모에서 올해 같은 시기 59.6조원 규모로 늘었고, LDR은 같은 기간 98.42%에서 98.40%로 낮아졌다. 원화대출금 중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대기업대출이었는데, 직전해 말 3조1250억원 규모에서 올해 4조2619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36.4% 늘었다.
원화예수금 규모는 늘어났다. 2023년 말 기준 57.7조 규모였던 것이 2024년에는 59조원 규모까지 불었다. 저원가성수신비중은 32.58%에서 32.29%로 소폭 낮아졌다.
순이자마진(NIM)은 2023년 말 1.93%에서 2024년 같은 시기 1.85%로 소폭 줄었다. 시장금리 하락과 경쟁 압력 증가 여파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건전성 지표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이 2023년 말 0.42%에서 지난해 0.72%로 높아졌다. 커버리지 비율로 따지면 같은 기간 270.40%에서 158.66%로 크게 줄었다. 연체율 역시 같은 기간 0.48%에서 0.62%로 늘었다.
BIS비율은 같은 기간 16.38%에서 16.39%로 소폭 커졌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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