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려아연, 3분기 매출 40% 증가...비우호적 대외환경에 영업이익은 6.5% 감소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12 11:42

"4분기 환율·금속가격 반등중"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범)은 2024년 3분기 매출액이 작년 3분기보다 39.8% 증가한 3조2066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환율과 런던금속거래소(LME) 가격하락, 시설보수비 반영 등으로 같은 기간 6.5% 감소한 149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최근 환율과 LME 가격 반등으로 4분기 수익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3분기 매출 40% 증가...비우호적 대외환경에 영업이익은 6.5% 감소


LME 가격하락은 고려아연 매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 가격 하락에서 알 수 있다. 연 가격은 올 3분기 평균 톤당 2038달러다. 작년 3분기, 올 2분기와 비교해 모두 130달러 이상 하락했다.

시설 보수 비용은 온산제련소 관련 작업 비용이다. 지난 2분기 아연 정광 수급이 지연이 발생하자 생산량 조절을 위해 보수 작업을 앞당겨 진행했고, 관련 비용이 3분기 반영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과 시설 보수 비용을 반영한 상황에서도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며 “특히 4분기 들어 환율과 LME 가격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앞당겨 실시한 시설보수로 ‘풀 캐파로 생산이 가능한 만큼 4분기에는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최근 회사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에 대해, 고려아연 관계자는 “적대적 M&A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에 세운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매출과 이익 증대 등 기업가치 제고로 주주들의 이익을 지키고, 장기적인 수익률 제고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대적 M&A로부터 국가기간산업을 지켜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려아연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은 8조 6401억원, 영업이익은 60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30.6% 증가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