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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두바이서 시작된 피스타치오 맛 상품 ‘매출 16배’ 껑충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19 08:50

'두바이 초콜릿 열풍' 지난달 피스타치오 상품 매출 전월 대비 39.6%↑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 출시 2주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

CU에서 판매하는 피스타치오 상품 매출이 16배 올랐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에서 판매하는 피스타치오 상품 매출이 16배 올랐다. /사진제공=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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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CU의 피스타치오맛 디저트와 스낵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와 중동식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으로, 아랍에미리트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현재 가장 핫한 디저트로 떠올랐다.

CU는 두바이 초콜릿 열풍에 맞춰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지난달 6일과 17일에 각각 출시했다. 해당 상품들은 초도 물량 20만 개가 하루 만에 모두 팔려 나갔으며, 현재까지도 포켓CU 인기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등 그 열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110만여 개,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는 45만 개가 판매되며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두바이 초콜릿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피스타치오 맛 상품들의 매출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CU에서 판매 중인 피스타치오 맛 상품들의 매출은 전월 대비 39.6%, 전년 같은기간보다 81.3배(8,300%)나 신장했다.

최근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3,300원)을 출시한 후 이달(8/1~8/15) 피스타치오 맛 상품들의 전월 대비 매출 신장률은 16배(1531%)이상 뛰었다.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은 출시 2주만에 20만개가 팔렸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CU는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에도 피스타치오 맛 빵을 추가한다. 피스타치오 초코롤(2900원)은 빵 사이에 초코 아몬드 페이스트를 바른 후 돌돌 말은 초코롤 빵 위에 고소하고 달콤한 피스타치오 가나슈를 듬뿍 올린 제품이다.

피스타치오 스낵 2종도 함께 선보인다. 피스타치오 팝콘(1100원)은 구운 피스타치오 분말이 팝콘에 코팅돼 있어 달콤하면서도 진한 피스타치오 맛을 느낄 수 있다. 피스타치오 콘스낵(1800원)은 옥수수의 달콤함과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스낵으로 맥주 안주 등으로 즐기기 좋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휘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올해 두바이 초콜릿이 히트를 치며 이와 관련된 피스타치오에 대한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면서 관련 상품들의 라인업을 발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편의점 디저트 명가로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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