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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일반 청약에 25조원 몰렸다…올해 최대 규모 [IPO 포커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26 16:50 최종수정 : 2024-04-26 16:57

청약 6억주 접수…경쟁률 255.8대 1

사진 = HD현대마린솔루션 누리집 갈무리

사진 = HD현대마린솔루션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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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기동)이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25일~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55.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25조원을 끌어모으며 올해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록은 지난 2월 에이피알의 증거금 14조원이었다.

이번에 진행한 일반 청약은 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인수단인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을 통해 진행됐다.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235만3393주에 대해 총 6억195만464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일~22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총 2021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201대 1을 달성했으며 희망 밴드 상단 가격인 8만34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또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도 45.1%로 올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연구개발 등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박 애프터마켓(AM)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개조사업의 역량 확대와 선박 디지털 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HD현대마린솔루션의 기업 기치를 믿고 지지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는 30일 납입을 거쳐 내달 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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