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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40대 여성 사외이사 선임·주당 150원 배당 [금융권 주총]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28 14:34

김륜희 카이스트 부교수 신규 선임
배당 조항 개정…주주가치 제고한다

카카오뱅크가 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 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2024.03.28)/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 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2024.03.28)/사진제공=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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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가 40대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높였다.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으로 확정했으며, 배당 관련 조항을 개정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한다.

카카오뱅크는 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 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 결의를 통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5개의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임 사외이사로 기술경영 및 경제 전문가인 김륜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부교수를 선임했다. 김 부교수는 1981년생으로 올해로 만 42세다. 카카오뱅크는 김륜희 사외이사가 기술과 경영의 융합적인 관점에서 유용한 조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부은 서울보증보험 운영지원총괄 전무는 사외이사로,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한다. 사내이사인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와 진웅섭·황인산·최수열 사외이사는 연임이 결정됐다.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으로 확정했다.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도 개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관을 변경해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 설치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이다. 향후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금융 문턱을 낮춰온 데 이어서, 올해도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고 금융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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