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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6년 만에 수장 교체…신임 대표에 빈중일 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 [KB 사장단 인사]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14 16:30

대추위 "빈중일 대표 내정자, 내실성장 실행력 인정 받았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내정자./ 사진 = KB금융지주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내정자./ 사진 = K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KB캐피탈이 6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14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 대추위가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한 가운데 KB캐피탈 신임 대표로 빈중일 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이 내정됐다.

KB금융 대추위는 “K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빈중일’ 본부장은 CIB, 글로벌심사 등 그룹내 핵심 Biz 부문에 대한 업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탁월한 영업력과 현장감을 발휘해 규제·환경 변화와 시장경쟁에 대응했다”고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 수익성 개선 및 성장을 견인하고 그룹 CIB부문과의 협업 및 기업금융·투자금융의 내실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검증된 실행력을 인정 받았다”고 덧붙였다.

빈 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대아고등학교와 경상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국민은행에서 구조화금융2부장을 맡다가 CIB/글로벌심사부로 자리를 옮겨 수석심사역, 부장직 등을 거쳤다.

2022년 다시 구조화금융부로 이동해 본부장까지 경력을 쌓다 올해 KB캐피탈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됐다.

빈 본부장이 신임 대표로 내정됨에 따라 KB캐피탈은 6년만에 새로운 대표를 맞이하게 됐다. 현 CEO인 황수남 대표는 2018년 취임 후 KB캐피탈의 대표 플랫폼 ‘KB차차차’를 성공시키며 4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황 대표가 장수CEO인만큼 당초 차기 KB캐피탈 수장 자리에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됐었다.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 KB캐피탈 전무, 김찬수 KB캐피탈 전무, 김세민 KB금융지주 전략총괄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업계의 예상을 깨고 은행 출신 인물이 KB캐피탈 수장에 오르게 됐다.

빈 본부장은 이달 중 KB캐피탈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대표 선임이 확정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로 시작한다.

대추위 관계자는 “고객과 시장, 영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성과창출 리더십」,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혁신 리더십」, 조직 화합과 지속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조직관리 리더십」을 갖춘 후보자 추천을 통해 내부 인재 중심의 선순환 경영승계 구조 정착 및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내정자 프로필]
1968년 생
대아고, 경상대 화학과 졸업
국민은행 구조화금융2부장(18.01.~20.01.)
국민은행 CIB/글로벌심사부 수석심사역(20.01.~21.01.)
국민은행 CIB/글로벌심사부장(21.01.~22.01.)
국민은행 구조화금융3부장(22.01.~22.12.)
現 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23.01.~)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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