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성현 LGD CFO “4분기 흑자 전환 예상…패널 출하 증가할 것”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25 18:31

전방 산업 패널 재고 조정…연말 패널 출하 증가 전망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주 잔액 2025년까지 30% 성장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올해 4분기 분기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사진은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올해 4분기 분기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사진은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올해 4분기 분기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전방 패널 출하가 증가하는 등 호재가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5일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매출 4조7853억원, 영업손실 6621억원을 시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 2분기 매출 4조7386억원, 영업손실 8815억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매출은 1% 증가하고 영업적자 폭은 24.9% 축소한 셈이다.

김 CFO는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혁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며 손익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전방 산업의 패널 재고 조정이 완화되고 연말 성수기 수요 대응을 위한 중대형 제품과 모바일 신제품 패널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의 경우 초대형 제품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 강화와 핵심부품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중소형 OLED 부문은 증설된 생산능력을 최대로 활용해 모바일 제품 출하를 본격 확대해 나가고 IT용 OLED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해 내년 양산·공급체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차량용(Auto) 디스플레이 부문은 탠덤 OLED와 하이엔드 LCD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수주와 매출 성장을 통해 세계 1등 업체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내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오토디스플레이 사업은 연간 10% 수준의 매출 기여도를 달성하고 향후 5년간 15% 매출을 차지할 것”이라며 “올레드(OLED)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것처럼 수익 기여도 역시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동차가 전기차와 SUV로 변화하는데 자동차 안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되고 있다”며 “오토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대형 업체 수주도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수주 잔액은 올해 20조원 초반이고 2025년까지 약 30% 성장이 예상된다”고 보탰다.

LG디스플레이는 재무건전성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 CFO는 “2년 동안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고 산업 특성상 투자는 많고 리턴이 적어 현재 재무적으로 많이 체력 고갈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여러 자금 조달 방식 중 아직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는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걸로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에서는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며 “국책은행이나 주요 대형 시중은행을 포함한 거의 모든 금융기관으로부터 비교적 저금리 장기물 조달 추진이 계속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일렉트릭, 2Q 영업익 전년比 37% 증가…전력·배전기기 매출 확대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기기와 배전기기 매출 확대로 실적 증가를 이뤄냈다. 회전기기 부문 수익성도 개선됐다.HD현대일렉트릭은 28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조14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9062억 원 대비 26% 늘었다. 전 분기 1조 365억 원과 비교했을 땐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2091억 원 대비 37.3% 증가했다. 전 분기 2583억 원과 비교하면 11.1% 늘어난 수치다.영업이익률은 25.1%로 전년 동기 23.1% 대비 2.0%p, 전 분기 24.9% 대비 0.2%p 상승했다. 세전이익은 27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24억 원 대비 5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19억 원 대비 45.2% 2 한화시스템, 2Q 영업이익 전년比 219% 증가…수출 훈풍 영향 한화시스템이 방산 부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방산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한화시스템은 28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조11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7682억 원 대비 45% 늘었다. 이는 전 분기 8071억 원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325억 원 대비 219% 증가했다. 전 분기 343억 원과 비교했을 때 202%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9.3%로 전년 동기 4.2% 대비 5.1%포인트, 전 분기 4.3% 대비 5.0%포인트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5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464억 원 대비 14% 증가했다. 직전 분기엔 95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 3 KGM, 상반기 영업익 305억 전년비 7%↑…4년 연속 흑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2분기 노사 임금협상에 따른 임금 인상 선반영으로 영업이익은 급감했지만, 상반기 전체로 확대해도 수익 증가세를 유지했다.KGM은 하반기에도 수출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내수 대응 강화를 통한 판매와 수익성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KGM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판매 5만675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3188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 ▲당기순이익 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9.3%, 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무려 396.4% 증가했다.올해 2분기 매출은 1조1823억 원으로 전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